"AI 기업 매출 부진, 기술 확산 아닌 능력 문제"

유명 AI 팟캐스터 드와케시 파텔이 AI 발전에 대한 전망을 밝히며 단기적으로는 신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폭발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현재 AI 기업들이 강화학습(RLVR) 방식으로 엑셀 사용법이나 웹 브라우징 같은 특정 기술들을 모델에 사전 학습시키고 있지만, 진정한 AGI(범용 인공지능)가 가까워졌다면 이런 접근은 불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간 노동력이 가치있는 이유는 매번 새로운 업무마다 별도 훈련 과정이 필요없기 때문인데, 현재 AI는 업무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AI 기업들의 매출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이유는 기술 확산이 느려서가 아니라 모델의 능력 자체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속 학습(continual learning) 기술이 향후 5~1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이것이 AGI 달성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모델들은 벤치마크에서는 인상적인 성과를 보이지만 실제 경제적 가치 창출에서는 제한적이며, 진정한 AGI는 10~20년 내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AGI가 실현되면 수십억 개의 인간 수준 지능이 서버에서 작동하며 학습 내용을 복사하고 병합하는 혁명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