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 선정

대화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젠투(Gentoo)’ 개발사 와들은 27일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2021년부터 기술, 물류·유통, 금융, 헬스케어 등 11개의 분야에서 스타트업 100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와들은 ‘이커머스 & 리테일’ 부문에 선정됐다.

와들이 개발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는 이커머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상세정보와 리뷰 등을 학습해 베테랑 점원처럼 제품을 소개 및 추천해 주는 B2B SaaS 솔루션이다. 소비자와 단답형 대화가 아닌 연속적으로 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멀티턴(Multi-turn) 대화를 통해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맞춤 추천과 추천 근거를 제공해 구매 전환을 높여준다.

와들은 이커머스 플랫폼을 비롯해 자동차, 금융, 부동산 등 가격이 높고 정보격차가 커 구매 결정이 오래 걸리는 고관여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 중이며 글로벌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3월 ‘오픈 AI 매칭데이’에서 상위 3개사로 선정돼 미래 가치와 기술력을 인정 받았으며 내년 초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플랫폼에 솔루션을 공급하는게 목표다.

박지혁 와들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와들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젠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들은 커머스 구매 여정에 특화된 인공지능 모델 학습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지난 5월 카카오벤처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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