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뉴럴링크 출신 창업한 AI 스타트업 MK1 인수

AMD가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MK1을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AMD가 엔비디아와의 경쟁 속에서 AI 역량 확장을 위해 추진 중인 인수 행보의 일환이다.

AMD는 MK1 인수를 통해 자사 인스팅트(Instinct) GPU 기반의 추론 및 엔터프라이즈 AI 성능을 강화하고, 대규모 AI 워크로드 처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MK1은 뉴럴링크 공동창업자 폴 메롤라와 전 팀리더 통 웨이 코가 설립한 회사로, 고속 추론과 대규모 추론 기반 AI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AMD는 MK1의 ‘플라이휠(Flywheel)’과 ‘컴프리헨션(Comprehension)’ 엔진이 자사 GPU의 메모리 아키텍처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술 결합으로 대규모 환경에서 정확하고 비용 효율적인 추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인수는 AMD가 최근 오픈AI와 6GW 규모의 인스팅트 기반 인프라 구축 협력을 맺은 데 이어 AI 인프라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AMD는 앞서 실리콘 포토닉스 업체 이노세미, 컴파일러 스타트업 브리움, AI 칩 기업 언테더 AI의 기술 인력을 잇달아 확보하며 AI 기술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왔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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