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미중 관세 전쟁에 의한 통상 갈등, 공급망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은 올해에 이어 2026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각 기업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의 해법을 인공지능(AI) 기술에서 찾고 있다.
효율화 압박이 심화되고 있는 마케팅 역시도 다르지 않다. 이제 AI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기업 마케팅 전략의 '인프라' 자체를 재편하는 대전환을 만들어 내고 있다.
AI 에이전트 도입과 AEO(Answer Engine Optimization) 및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등 AI 검색 환경의 급변 속에서, AI를 활용한 '초개인화(Personalized)'와 '성과 최적화(Optimized)'가 마케팅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IT 전문 매체 테크42가 ‘Personalized & Optimized: 2026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를 주제로 주최하는 마케팅 전문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6(이하 DMI 2026)'는 이렇듯 거듭되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격변 속에서 현업인들의 고민과 해법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오는 12월 9일(화),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오프라인 전용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올해 5회째를 맞이하며 다양한 주제의 패널토론과 AI, 데이터 분석, 콘텐츠 전략, 브랜드 마케팅, GEO 타겟팅 등 2026년 디지털 마케팅을 주도할 핵심 키워드를 정리할 예정이다.
2026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 화두는 역시 ‘AI’

이번 DMI 2026의 키노트는 데이터와 조사, 경험을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다진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의 시작은 '2026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 "AI시대,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주제로 한 생활변화관측소 박현영 소장의 키노트로 시작한다.
두 번째 키노트는 ‘불황에도 빛나는 B2B 마케팅 전략 : AX로 찾는 성장 동력’을 주제로 한 정민아 앨리슨아이퍼앰 대표의 발표로 이어진다. 이날 정 대표는 발표 이후 같은 주제의 패널토론에 모더레이터로 나서 AWS 지용호 마케팅 총괄, 세일즈포스 김성호 부사장, 다쏘시스템 정은선 본부장 등 패널과 함께 B2B 마케팅 전략과 기업의 AX(AI 전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마지막 순서는 세 번째 키노트 연사로 나선 ‘AI는 어떻게 마케팅의 무기가 되는가’의 저자, 서양수 작가가 책과 동일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서 패널 토론의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서 작가는 이동통신사의 현업 마케터로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시대의 디자인·커머스·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 콘텐츠 전략은?

이날 오후는 2개의 트랙에서 디자인과 커머스 CRM,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채널 운영 전략 등 총 13개 주제가 다뤄진다.
먼저 트랙1은 데이터 및 AI 기술 기반의 최적화 전략과 브랜딩에 집중한다. NC AI 임수진 CBO는 'AI를 통한 패션 디자인과 마케팅 혁신'을 주제로 자사가 개발한 ‘바르코 아트 패션(VARCO Art Fashion)’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데이터라이즈 박민성 CSO는 'AI 기반 이커머스 CRM 마케팅 자동화와 데이터 드리븐 전환'을 주제로 구체적인 기술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는 도모 이선종 대표와 함께 '검색을 넘어 대화로: AI가 만든 새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이 필수가 되고 있는 시대에 기업들의 유튜브 채널 운영 전략을 짚어 볼 유크랩 선우의성 대표의 발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 유튜브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는 선우의성 대표는 SK텔레콤과 하이브 등에서 유튜브 채널을 성공시킨 경험을 가지고 있다.
애드타입 양승만 이사의 '데이터 기반 OOH마케팅의 진화', 엘리펀트컴퍼니 김예지 대표의 'AI 시대, 고객이 찾는 B2B 콘텐츠의 조건' 등의 주제 발표도 실무 경험과 사례를 통한 노하우와 인사이트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랫폼, 콘텐츠 자동화, AI 검색 최적화 전략

트랙 2는 글로벌 플랫폼 활용과 콘텐츠 자동화, 그리고 검색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에 집중한다. 먼저 메타(Meta)의 정의동 팀장이 '메타AI와 함께하는 더 똑똑한 마케팅'을 통해 플랫폼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펄스애드 고무성 부사장이 나서 '리테일미디어 광고, 글로벌, 그리고 AI'를 주제로 급부상하는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트렌드와 AI 기술 활용 흐름을 소개한다. 스튜디오랩 강성훈 대표는 'AI 및 로보틱스 기반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를 주제로 발표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랙2에서 주목할 또 다른 세션은 카페24 조혜정 그룹장과 최진혁 팀장이 함께 나서는 ‘실제 사례로 보는, 자동화와 코칭이 바꾼 마케팅 실무’ 주제 발표다. 함샤우트 글로벌의 공인희 본부장이 나서는 'SEO에서 AEO로: 생성형 검색시대의 노출 전략' 역시 AI 검색 최적화가 마케팅 분야의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랙2의 마지막은 최근 AI 디자인 툴로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캔바(CANVA)의 김해원 크리에이티브 리드가 나서 ‘디자인의 미래: AI와 인간 창의성의 만남’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마지막 통합 발표는 ‘브랜딩의 시작과 핵심 경험’을 주제로 시사이드 시티 전우성 대표가 나선다.

한편 이날 DMI 2026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스타트업 세일즈 피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AI 기반 영수증 챌린지 플랫폼, ‘영끌(ReGather)’ 앱을 개발한 팀리미티드를 비롯해 AI 기반 광고주, 광고 모델 매칭 플랫폼 ‘CeleVu’를 선보인 알리고에이아이(알리고AI), AI 숏폼 편집 솔루션을 개발한 피카디, 브랜드 AI 검색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인 체인시프트 등이다.
DMI 2026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 식사(양식 호텔 도시락)와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풀리오 풀리지 허벅지 마사지기, 브리츠 레트로 아날로그 블루투스 스피커 등 풍성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DMI 2026 안내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