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 콘텐츠로 시각장애인 교육격차 해소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 가정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 제작,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 업그레이드, 고객 참여형 도서 추천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CSR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위해 별도 제작한 U+아이들나라 '책읽어주는TV' 점자 패키지는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최숙희 작가의 '너는 기적이야' 등 인기 도서 142권을 포함한 점자 도서리스트와 리모콘 버튼 모양에 맞춘 점자 스티커로 구성돼 있다. 시각장애인 고객이 8일부터 고객센터(101)에 패키지를 신청하면 배송할 예정이다.

U+tv 리모컨 AI음성검색 기능도 강화했다. 음성인식을 고도화하는 한편 음성검색 이후 곧바로 재생화면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해 음성검색 결과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고객 참여형 도서추천 프로그램 '내책소(내가 아끼는 책을 소개합니다)'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내가 추천하는 도서의 정보를 목소리로 녹음해 시각장애인 고객에게 유튜브 링크를 문자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시각장애인 고객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1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 고객과 연속성 있는 관계 구축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상품만 지원하는 방식의 CSR 활동에서 벗어나 장애를 가진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서비스를 과감하게 개선하는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테슬라코리아·국토부, FSD 잠금해제 장치에 경고…자동차관리법 위반·민형사 책임

폴란드산 OBD 기반 FSD 잠금해제 장치(500유로)가 국내 테슬라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국토교통부와 테슬라코리아가 3월 31일 자동차관리법 위반·보증 거부·민형사 책임을 동시에 경고했다.

비서구권 최초 청소년 SNS 차단 나선 인도네시아...소셜미디어 '빅토바코의 순간' 오나

메타가 미국 법원에서 이틀 연속 아동 보호 소홀로 패소한 가운데, 호주·인도네시아·유럽·인도 등 세계 각국의 청소년 소셜미디어 규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빅테크의 '빅토바코 순간'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AI에 바라는 것 1위는 '정시 퇴근'"...앤트로픽 8만명 인터뷰

앤트로픽이 159개국 8만 명의 클로드 사용자를 인터뷰한 결과, AI에 가장 바라는 것은 업무 효율과 시간 회복이었다. 동아시아는 인지 퇴화 우려가 높고, 개도국은 AI를 기회의 균등화 장치로 본다.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글로벌 AI 민심 보고서.

AI가 촉발한 새로운 ‘고수익 직업군’

AI가 화이트칼라 직종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 반면, 데이터 센터 붐은 숙련된 기술자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하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전 세계 기술 성장의 제약 요인은 마이크로칩, 에너지, 자본이 될수 있지만, 디지털 혁명에는 결국 거대한 물리적 기반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