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코파일럿 코워크 출시...이메일·일정·보고서 AI가 직접 처리

마이크로소프트가 3월 9일 앤트로픽과 공동 개발한 AI 업무 자동화 도구 '코파일럿 코워크(Copilot Cowork)'를 공개했다.

앤트로픽이 먼저 출시한 '클로드 코워크'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되, 코파일럿 코워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클라우드 인프라 안에서 실행된다는 점이 핵심 차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말하면 이메일·회의·파일·데이터를 자동으로 파악해 일정 정리, 회의 자료 준비, 기업 조사 보고서 작성, 신제품 출시 계획 수립 등을 처음부터 끝까지 대신 처리한다.

모든 작업은 단계별 승인 과정을 거치며, 사용자가 언제든 진행을 확인·수정·중단할 수 있어 통제권을 잃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워크와 함께 월 사용자당 99달러(약 14만 6,000원)의 신규 요금제 '마이크로소프트 365 E7'을 발표했으며, 5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 M365 코파일럿(월 사용자당 약 4만 4,000원·30달러) 구독에도 코워크 기본 사용량이 포함되며, 추가 사용은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코워크는 현재 소수 고객 대상 리서치 프리뷰 중이며, 3월 말 '프런티어(Frontier)'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범위에 공개될 예정이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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