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공영주차장 지금 주차 가능?'…9월부터 TMAP이 알려줘요

오는 9월부터 TMAP 내비게이션에서 서울 주요 공영주차장의 빈 자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영주차장 주차정보가 민간 내비게이션 서비스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서울시와 티맵모빌리티는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회의실에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티맵모빌리티가 각각 가진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주차정보안내시스템이 보유한 공영주차장의 기본정보와 실시간 주차가능대수를, 티맵모빌리티는 TMAP 주차 서비스를 통해 취합되는 실시간 주차정보를 서로에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영주차장 정보 위주로 제공됐던 '서울주차정보' 애플리케이션은 더 많은 민영주차장 정보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TMAP에서는 서울 주요 공영주차장의 빈 자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TMAP 내비게이션으로 공영주차장 주차현황을 확인하는 모습

현재 서울시내 공영 주차장은 총 974개(공공데이터포털 기준)로, 이 중 350개 주차장의 빈 주차공간을 TMAP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624개는 주차장 위치, 요금, 운영시간 등 정보만 제공된다.

김민오 티맵모빌리티 DI그룹장은 "이번 협력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주차장 운영 효율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T맵은 주차 문화의 혁신에 앞장서며 수요·공급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한국 생성형 AI 사용률 40.6%…세계 12위로 네 계단 상승

한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2분기 한국의 AI 사용자 비중은 40.6%를 기록하며 세계 12위까지 올라섰다. 1분기보다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한국은 세 분기 연속 주요 경제권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오리 로봇' 완판이 보여준 홈로봇 대중화...연 15%대 성장

홈로봇 시장이 연평균 15%대 성장하며 로봇청소기를 넘어 소셜·반려로봇 대중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허깅페이스의 오리 로봇 '마이크로덕' 흥행과 국내 부품사 로보티즈의 공급망 편입 사례로 시장 전환점을 짚는다.

애플, 19년 만에 아이폰 접었다…첫 폴더블 '듀오' 공개

애플이 2007년 초대 아이폰 출시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평면 디자인을 벗어났다.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는 19.3cm 대화면과 티타늄 힌지를 갖췄다. 존 터너스 신임 CEO 취임 후 첫 대형 제품 발표라는 점도 주목된다.

애플까지 뛰어든 폴더블폰 전쟁…"대화면은 좋지만 가격·내구성은 여전한 숙제"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폰 누적 출하량이 올해 말 1억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애플 참전으로 재편되는 삼성·화웨이·애플 3파전 구도와 폴더블폰의 장단점을 함께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