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르·안두릴 등 '빅테크 군사동맹' 결성"...미 방산독점 도전장

미국의 주요 방산테크 기업인 팔란티르(Palantir)와 안두릴(Anduril)이 기존 방산업체 독과점 체제에 도전하기 위해 약 12개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 중이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오픈AI 등이 참여를 논의 중인 이 연합은 2025년 1월 중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약 1,048조원(8,500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방예산을 노리는 이번 움직임은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보잉 등 전통 방산업체들의 독점 구도를 깨기 위한 것이다. 우크라이나·중동 전쟁과 미중 갈등으로 AI 군사기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팔란티르의 시가총액은 2,088억달러로 록히드마틴을 추월했으며 스페이스X는 4,325억달러의 기업가치를 기록했다.

Palantir and Anduril are spearheading the formation of a consortium with about twelve companies to challenge the traditional defense contractors' oligopoly. The alliance, including potential members like SpaceX and OpenAI, plans to announce its formation in January 2024. This initiative aims to capture a larger share of the $850 billion US defense budget, currently dominated by traditional contractors like Lockheed Martin, Raytheon, and Boeing. Amid increasing demand for AI military technology due to global conflicts, Palantir's market cap has surged to $169 billion, surpassing Lockheed Martin, while SpaceX reached a valuation of $350 billion. The consortium aims to provide more efficient, AI-driven defense capabilities while breaking the traditional procurement model.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우주 데이터센터 띄운다"… 구글, AI 칩 궤도 안착시켰지만 난제 수두룩

구글(Google)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탑재한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며 궤도상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첫 시험에 나섰다.

애플 TV 장시간 먹통에 사용자 분통

애플(Apple)의 OTT 서비스인 애플 TV가 지난 30일 오후 4시 43분부터 장시간 먹통 사태를 겪으며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내 목소리 함부로 쓰지 마"… 일본 법원, AI 음성 무단 복제에 '인격권' 첫 인정

일본 도쿄지방재판소가 유명 성우의 음성을 인공지능(AI)으로 무단 복제해 영상 내레이션에 활용한 익명의 틱톡(TikTok) 계정 사건과 관련해 인간의 목소리도 법적 보호 대상이라고 판결했다.

오픈AI, '옷 입어보기'까지 진출… 챗GPT 쇼핑 생태계 본격 확장

오픈AI(OpenAI)가 사용자가 업로드한 인물 사진에 의류 이미지를 가상으로 입혀주는 신규 쇼핑 기능을 차트GPT에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