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스로보 모디, 14억 인구의 나라 ‘인도 교육 시장 확대’ 본격화

럭스로보와 인도 발리스터스(Valistus) 국제 학교의 MOU 체결식. (왼쪽부터) 황상원 럭스로보 부대표, 스리니바스 인도 발리스터스 국제 학교 설립자. (사진=럭스로보)

에듀테크 기업 럭스로보(LUXROBO)는 인도 주요 교육 거점 10개학교와 인도 교육 인프라 디지털 전환 및 강화를 위한 ‘Future Classroom’ 파트너쉽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하며 인도 교육시장 진출 및 확대를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도 현지에서 진행된 ‘Future Classroom’ MOU 체결은 지난달 럭스로보가 인도 주요 교육기관장들을 한국에 초청해 첨단 K-에듀테크 기술과 인프라를 소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루어졌다.

럭스로보 측은 “지금의 인도는 한국만큼 교육열이 강한 나라”라며 “특히 인도에서의 교육은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카스트 제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인식되어 현지 학부모와 학생들은 높은 수준의 교육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인도 교육 기관장들은 K-교육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 후 럭스로보와의 이번 MOU 체결도 빠르게 진행하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럭스로보에 따르면 현재 인도는 공립 및 사립학교를 모두 포함해 150만개 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이 가운데 럭스로보는 인도의 대표적인 9개 메트로시티(델리, 뭄바이, 첸나이, 벵갈루루, 마두라이, 코임바토르, 코친, 라지코트, 라이푸르 등)를 돌며 유수 교육기관과의 MOU 체결을 포함해 현지 워크숍과 프로모션 시연 등 공격적인 세일즈를 진행 중이다. 이달말까지 총 인도 100개 학교 진출 및 100만불 매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럭스로보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 거점별 B2B 파트너십 확대 및 지역 커뮤니티 센터 합작 운영 등을 통해 200만달러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럭스로보는 MOU를 체결한 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인도 교환 학생 프로그램 ▲한국-인도 교원 연수 프로그램 ▲인도 현지 교육 커뮤니티 건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상원 럭스로보 부대표는 “인도는 교육시장 자체 규모도 크지만, 높은 교육열이 더해져 성장 잠재력이 엄청난 국가이다. 향후 럭스로보는 인도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세일즈·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며 이는 곧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신규 판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럭스로보는 코딩 교육 및 IT, 일반교과 등을 융합한 ‘STEAM’ 교육을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플래그십 제품인 ‘모디플러스(MODI Plus)'는 누구나 쉽게 원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 등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블록형 코딩 교구재로, 코딩을 전혀 모르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이상의 IoT 엔지니어까지 넓은 연령층 및 기술수준 계층을 아우를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현재는 올해 인도를 포함해 7개 신규 국가와 계약을 체결, 해외 국가 수를 22개로 늘렸으며, 내년에도 중국을 포함해 10여개 신규 국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엔젤라운드, 제31회 투자 IR 참가자 모집

1004파트너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초기 투자 유치 플랫폼 엔젤라운드(Angelround)가 다음달 투자 유치 IR에 참여할 개인이나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업은행, 2024년 상반기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

IBK기업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양일간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창공(創工)’의 2024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데모데이는 상반기 육성...

미래 항공 모빌리티 스타트업 에어빌리티,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빌리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KOBA 2024 현장 속으로… 클론보이스, 모션캡쳐, AI 영상 검색 및 편집 기술 돋보여

이날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국내 기술 기업들에 대한 관심 역시 적지 않았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국어 자막 생성과 더빙을 서비스 ‘레터웍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트위그팜’은 이날 행사 부스에 생성형 AI 기반 클론보이스 더빙 기능을 소개했다. 모션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난 3월 미국 샌플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4’에 첫 선 보인 ‘YanusSTUDIO’ 등 4개의 체험존을 운영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씨이랩은 자사 플래그십 서비스 ‘VidiGo(비디고)’ 내 AI 영상 검색 기술을 탑재한 ‘VidiGo Search Engine(비디고 서치엔진)’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