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신문 등 OTT 플랫폼도 이젠 구독 시대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 SBSi의 SaaS 플랫폼 이용 계약

왼쪽부터 SBSi 조재룡 사장,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조정래 신부, AWS 정연 이사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은 ‘CPBC PC웹 및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우드 도입・이전 및 통합플랫폼 개발 사업’의 파트너로 SBSi를 최종 선정하고, 9월 22일 개발사업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가톨릭평화방송・평화신문은 SBSi가 제안한 SaaS형 플랫폼은 최신 OTT 플랫폼 및 온라인 뉴스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운영 효율성, 유연한 확장성, 비용 절감 등 여러 측면에서 가톨릭평화방송의 요구사항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SBSi의 SaaS형 플랫폼은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이전해 신규로 다시 구축하는 SI개발 방식과 달리 클라우드에 미리 설치된 방송・뉴스 등의 온라인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SBSi가 수십년에 걸친 미디어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미디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설치형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이 플랫폼을 사용해 방송사나 신문사들이 온프레미스(On-Premise)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비용과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가톨릭평화방송 사장 조정래 신부는 “20여 년간 국내 뉴미디어 분야를 선도한 SBS의 기술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imOMP 플랫폼을 사용해 미래지향적 사목과 선교 콘텐츠를 보급한다는 회사의 비전을 실천하고, 최고의 선교 매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가톨릭평화방송은 모든 웹서비스를 AWS(아마존웹서비스)로 2022년 말까지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향후 5년 간 AWS 위에 설치된 SBSi의 imOMP를 월정액 형태로 이용하게 된다. 이제 방송, 뉴스 등의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도 구독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추현우 기자

goodgl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미사일보다 먼저 멈추는 건 서버다…이란 전쟁, 중동 빅테크의 돈줄을 겨누다

중동은 한동안 빅테크의 차세대 성장지로 불렸다. 값싼 전력, 막대한 국부펀드 자금, 공격적인 국가 주도 투자, AI 인프라 수요가 한꺼번에 모인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란 전쟁은 그 계산식의 앞자리를 바꾸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에 혈압까지 담았다…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확장

카카오헬스케어가 자사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 기능을 확장하며 만성질환 관리 영역을 넓혔다. 기존 혈당과 체중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혈압 데이터까지 통합하면서, 하나의 앱에서 주요 건강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채용 공고부터 추천까지 한 번에…AI로 묶은 ‘통합 채용 허브’ 등장

잡코리아가 AI 기반 통합 채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를 공개했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 커뮤니케이션,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정답 아닌 과정 본다…AI 활용 역량, 다면 분석으로 판별

‘AI 역량평가’는 응시자가 AI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 자체를 분석한다.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AI의 응답을 검증한 뒤 이를 보완해 최종 성과로 연결하는 일련의 단계가 평가 대상이다. 단순 정답 여부가 아니라 활용 과정의 완성도를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가와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