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 참가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Big Data Show 2024)'에 참가한다.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쇼(AI&Big Data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관련 전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 응용 및 도입을 통한 최전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전시는 같은 기간 진행되는 부대행사 포함 30개국 약 350개 기업,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흘간 약 4만 6000명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데이터 설계부터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및 운영까지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인 '슈퍼브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비전 AI를 확인할 수 있는 데모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AI 활용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슈퍼브에이아이는 슈퍼브 플랫폼 내 신규 개발한 '데이터 합성' 기능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슈퍼브 플랫폼 내 신규 개발한 '데이터 합성' 기능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브에이아이 측은 “데이터 합성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에 필요한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라며 “특수상황 데이터를 모으기 어려운 제조산업 비전 검수 솔루션이나 중대재해 예방 영상관제 솔루션을 개발할 때 활발히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특히 부족한 데이터 및 취약 데이터를 파악하고, 해당 데이터 위주로 데이터를 합성하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합성된 데이터와 실제 데이터와의 상관도를 분석해 추가 학습 여부를 결정하는 식이다.

한편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 영상, 3D 라이다 등 비전 AI를 개발 및 운영·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부터 어려움에 직면하는 기업에게 초기 진단 및 데이터 설계부터 모델 개발, 운영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 현재 한·미·일 3개국에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 중이며, 일본 시장에서는 토요타, 닛폰스틸(일본제철)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했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슈퍼브에이아이는 기업 데이터의 규모나 특성, 모델 개발을 위한 진척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에 맞는 최적의 AI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며 "새로 공개하는 데이터 합성 기능을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시연하고 데모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현장에서 AI 도입의 이점을 직접 확인하고, 컨설팅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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