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덴트코퍼레이션, 모두투어에 ‘브이리뷰’ 공급…오프라인 비즈니스로 서비스 영역 확장

여행, 레저, 공연 등 오프라인에서의 경험 소비도 동영상 리뷰로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모두투어에 리뷰 전문 솔루션인 ‘브이리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경험 소비 시대에 발맞춰 ‘브이리뷰’의 서비스 영역을 여행, 레저, 전시, 공연, 팝업스토어 등 오프라인 기반의 비즈니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브이리뷰’ 서비스 도입을 통해 모두투어는 자사몰에서 여행 상품을 이용한 고객들의 리뷰 콘텐츠를 보다 쉽게 수집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노출 및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실제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의 좋은 추억이 담긴 여행 리뷰 콘텐츠는 잠재 고객들의 여행 상품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여행지나 여행 상품을 정하지 않은 잠재 고객이 모두투어 웹사이트를 방문해 골프여행, 허니문여행, 커플여행 등 다양한 여행 테마를 선택하면 상품별로 해당 상품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여행자들의 리뷰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고객들이 여행 상품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모두투어는 고객 만족도 조사와 서비스 개선 및 CS 대응에도 ‘브이리뷰’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브이리뷰’의 대화형 챗봇을 통해 호텔, 여행 일정, 가이드 친절도 등 패키지 상품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편리하게 실시하고 이를 상품 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수 있다.

‘브이리뷰’의 ‘AI 부정 리뷰 경고 알림’ 기능을 통한 CS 대응도 가능하다. 여행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이 담긴 후기가 올라왔을 시에는 ‘부정 리뷰 알람 기능’으로 고객 불편 사항을 빠르게 인지하고 해소할 수 있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국내 여행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인 모두투어에 ‘브이리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온∙오프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을 빠르게 생성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경험 소비를 대표하는 업종인 여행 비즈니스에서 모두투어와 함께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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