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클릭, 외국인 인재 업종별 지원자 분포 분석 보니… 최다 입사지원 직무는 ‘교육·연구’, ‘마케팅·홍보’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이 지난 7월 론칭 이후 외국인 취업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잡코리아는 클릭(KLiK)에 등록된 외국인 채용 공고와 입사지원 데이터를 분석해, 업종별 직무 지원 현황을 21일 공개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실시한 '외국인 유학생 국내기업 취업 의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77.9%의 유학생이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인 채용 정보 부족과 취업 비자 획득 문제는 여전히 취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채용 공고 내 외국인 지원 가능 여부와 보유 비자를 명시하지 않아, 구직자가 스스로 정보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잡코리아 클릭은 국내 채용 플랫폼 최초로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를 선보이며 외국인 인재와 기업 간 매칭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클릭은 ▲28개 언어 번역 지원 ▲간편 프로필 등록 ▲맞춤형 공고 필터 ▲클릭 라운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외국인 구직자들이 쉽게 취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많은 채용공고가 올라온 직무는 '영업·판매(16%)'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해외 고객을 담당할 영업 및 판매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식·음료(12.8%) ▲마케팅·홍보(12.7%) ▲물류·운송(11.8%) ▲제조·생산(9%) ▲경영관리(8.2%) 순으로 많은 기업들이 외국인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또한 클릭을 통해 분석된 구직자 데이터에서는 외국인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지원한 직무가 '교육·외국어·연구(15.4%)'와 '마케팅·홍보(15.4%)'로 조사됐다. 이어 ▲영업·판매(11.7%) ▲고객·서비스·상담(11.5%) ▲식·음료(10.4%) 순으로 입사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잡코리아 클릭 관계자는 "국내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직무에서 국내 기업에 채용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인재들이 클릭을 통해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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