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크 스타트업 팀워크, 건설 업무환경 개선 솔루션 무료 체험 현장 모집

건설 업무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테크 스타트업 기업 팀워크는 스마트 건설도면 관리 솔루션 ‘팀뷰(TIMVIEW)’와 ‘사진대지’ ‘안전관리’를 업무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씽크(CINK)’를 무료로 체험해볼 현장을 모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팀워크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설 업무환경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테크 기업이다. 이번 무료 체험 현장에 제공하는 솔루션은 설계도면을 디지털화해 현장에서 현장에서 도면을 비교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팀뷰(TIMVIEW)’와 공사현장의 사진대지 작업과 안전관리 보고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씽크(CINK)’이다.

팀워크에 따르면 스마트 건설도면 솔루션 ‘팀뷰’는 ▲도면위치 기반의 실시간 메모 공유 ▲새로운 개념의 도면 검색 ▲쉬운 도면 비교 ▲효율적인 리비전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와이파이 등 통신이 어려운 공사현장을 고려하여 QR코드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파일 관리 체계도 정보 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출력상태로 형상 관리하도록 해 체계성을 높였다.

스마트 건설 앱 ‘씽크’는 모바일로 찍은 사진을 지도(현장 도면) 위에서 보고 웹에서 클릭하여 사진대지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간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안전관리 신고, 현장확인 및 시정사진 촬영, 보고서 작성을 모두 씽크 앱에서 한 번에 할 수 있다.

무료 체험을 원하는 기업 및 공사 현장은 다음달 말까지 팀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 관리자 및 감리회사의 도입 문의도 가능하다.

현재 팀워크의 건설 업무환경 개선 솔루션은 호반건설, 롯데건설, DL E&C, GS건설, 대우건설, 금성백조 등과 같은 국내 대표적인 건설사 약 16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43개 현장에서 POC(기술 검증, Proof of Concept)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토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 대학 연구기관들과 여러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 건설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

정욱찬 팀워크 대표는 “팀워크의 솔루션을 건설현장에서 빠르게 소개하기 위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공사 현장에서 효과적인 건설현장 데이터 관리와 업무 효율성을 경험해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워크는 2021년 6월 설립한 콘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건설 업무환경 개선 솔루션을 16개 건설사, 43개 건설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7만장 이상의 설계도면을 디지털화하고 45만개 이상의 건설정보를 재구성에 건설현장 관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라이징에스벤처스,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받았고 2023년 5월 프리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 중이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산나눔재단, ‘2024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 성공적

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을 엿볼 수 있는 ‘2024 아산 유스프러너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일만백만, 생성형 AI 서비스 최초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AI 기반 영상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일만백만이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초격차...

더벤처스, 크리에이터 특화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Glow.B’ 투자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는 크리에이터 특화 대안신용평가 솔루션 ‘Glow.B’를 운영하는 바이엇(대표 김동규)에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더벤처스에 따르면 Glow.B는 AI를 기반으로...

[AGI 콘퍼런스 2024]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 “AI 챗봇 서비스 도입의 목적은 개인화된 고객 커뮤니케이션 자동화, 사용자 경험 극대화입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바퀴를 재발명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 서비스 개발 시 이런저런 시도로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이 불가피하지만 결국 ‘사업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빨리 시장에 선보이고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