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삼성서울병원-더존비즈온, ‘정밀의료 빅데이터 사업’ 본격화

삼성서울병원과 더존비즈온은 강원도가 추진하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사업’을 위해 10개 병원과 4개 ICT 의료솔루션 기업, 제약회사, 대학교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과 함께 ‘정밀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 선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과 더존비즈온은 정밀의료 빅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강원도는 이번 정밀의료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수의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양질의 의료 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약회사, 의료솔루션기업, 스타트업에 임상, 유전체, 의료영상, 라이프로그 등 다양한 의료 데이터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위한 AI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컨소시엄을 주관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본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주도함으로써 중증·희귀질환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국민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등의 공익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국내 병원 최초로 CDW 처방 부분 데이터베이스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한 바 있어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수준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가 정밀의료 빅데이터를 기반한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나아가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 생태계 확장, 인재 육성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미사일보다 먼저 멈추는 건 서버다…이란 전쟁, 중동 빅테크의 돈줄을 겨누다

중동은 한동안 빅테크의 차세대 성장지로 불렸다. 값싼 전력, 막대한 국부펀드 자금, 공격적인 국가 주도 투자, AI 인프라 수요가 한꺼번에 모인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란 전쟁은 그 계산식의 앞자리를 바꾸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에 혈압까지 담았다…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확장

카카오헬스케어가 자사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 기능을 확장하며 만성질환 관리 영역을 넓혔다. 기존 혈당과 체중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혈압 데이터까지 통합하면서, 하나의 앱에서 주요 건강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채용 공고부터 추천까지 한 번에…AI로 묶은 ‘통합 채용 허브’ 등장

잡코리아가 AI 기반 통합 채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를 공개했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 커뮤니케이션,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정답 아닌 과정 본다…AI 활용 역량, 다면 분석으로 판별

‘AI 역량평가’는 응시자가 AI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 자체를 분석한다.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AI의 응답을 검증한 뒤 이를 보완해 최종 성과로 연결하는 일련의 단계가 평가 대상이다. 단순 정답 여부가 아니라 활용 과정의 완성도를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가와 차별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