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 무려 '200가지 색상' 내 마음대로 바꾼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일정 관리 플랫폼 구글 캘린더가 개인 맞춤형 정리 기능을 대폭 강화하며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IT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기존에 단 11가지만 제공되던 일정 지정 색상을 최대 200가지 범위로 대폭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일정이 빽빽한 헤비 유저들도 색상을 중복해 사용하는 불편 없이 직관적으로 스케줄을 분류할 수 있게 됐다.

웹 버전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새롭게 도입된 전체 RGB 컬러 피커(색상 선택기)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미세한 색조까지 자유롭게 맞춤 설정할 수 있다. 다만 모바일 앱 환경에서는 화면 크기와 사용성을 고려해 확장된 24가지 기본 색상만 우선 선택할 수 있도록 제한된다.

해당 기능은 모든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업 고객과 인디비주얼 가입자, 개인 계정 소지자 전체를 대상으로 전 세계에 순차 배포 중이다. 최근 구글 캘린더는 AI 기반의 참석자 최적 시간 추천 기능과 개인 할 일 통합 관리 도구를 연이어 선보이며 플랫폼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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