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10 매직 큐 강화한 '프라이빗 AI 컴퓨트' 공개

구글은 클라우드 기반 AI 처리 플랫폼 '프라이빗 AI 컴퓨트(Private AI Compute)'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의 강력한 제미나이 모델과 기기 내 처리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장을 결합한 것으로, 민감한 데이터를 구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프라이빗 AI 컴퓨트는 픽셀10 시리즈의 매직 큐(Magic Cue)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시의적절한 제안을 제공하고, 픽셀 리코더 앱의 전사 요약 기능을 더 많은 언어로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구글의 자체 텐서처리장치(TPU)와 타이태니엄 인텔리전스 엔클레이브(TIE)로 구축된 하드웨어 보안 격리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암호화 및 원격 증명 방식으로 작동한다.

구글은 "AI가 맞춤형 제안으로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하고 적절한 순간에 작업을 처리하려면 기기 내 처리를 넘어서는 고급 추론과 컴퓨팅 성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빗 AI 컴퓨트는 애플이 2024년 6월 발표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Private Cloud Compute)와 유사한 접근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유지하면서 클라우드 수준의 AI 성능을 제공하려는 시도다.

구글은 "프라이빗 AI 컴퓨트는 민감한 사용 사례에 기기 내 모델과 고급 클라우드 모델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AI 경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향후 더 많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

미국서 지메일 주소 바꿀 수 있다...글로벌은 불투명

구글이 지메일 출시 20년 만에 처음으로 이메일 주소 변경 기능을 공식 배포했다. 인도에 먼저 출시된 뒤 미국으로 확대됐으며, 한국 등 다른 국가의 배포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