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서치' 시대 선언…검색창서 미니 앱까지 만든다

구글이 구글 I/O 2026에서 25년 만의 최대 규모 검색창 개편을 단행하며 구글 서치를 AI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했다.

새 검색창은 AI를 탑재해 더 길고 복잡한 질문도 담을 수 있도록 동적으로 확장되며, 단순 자동완성을 넘어 AI가 질문 자체를 완성하도록 돕는 기능도 포함됐다.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파일·동영상·크롬 탭을 입력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AI 모드가 이용 가능한 모든 국가와 언어에 오늘부터 순차 적용된다. AI 모드는 출시 1년 만에 월간 사용자 10억 명을 돌파했으며, 분기마다 쿼리가 두 배 이상 증가해 지난 분기엔 역대 최고 쿼리 수를 기록했다.

구글은 사용자 대신 24시간 인터넷을 모니터링하는 '정보 에이전트'도 도입해, 이번 여름 'AI 프로·AI 울트라' 구독자에게 먼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검색창 안에서 맞춤형 피트니스 트래커나 이사 관리 대시보드 같은 미니 앱을 직접 생성하는 '에이전틱 코딩' 기능도 올여름 출시된다.

지메일·구글 포토 등 개인 앱과 연동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개인 인텔리전스' 기능은 약 200개국, 98개 언어로 무료 확대된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중국 버린 구글, 픽셀 생산 라인 전면 뺀다

구글(Google)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버드를 포함한 ‘픽셀(Pixel)’ 전 제품의 생산 라인을 중국 밖으로 전면 이전한다.

오픈AI, 청소년 챗GPT 자동 강제 제한 전격 시행

오픈AI(OpenAI)가 18세 미만 청소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인화 금지와 학습 기능을 강제 적용하는 전용 서비스 출시에 나섰다.

애플, EU 압박에 백기…인앱 결제 수수료 ‘최대 5%’까지 파격 인하

애플(Apple)이 유럽연합의 디지털 시장법(DMA) 압박에 밀려 현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앱 내 결제 수수료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메타, ‘시총 맞먹는 1조 4천억 달러’ 사상 최악 벌금 폭탄 맞나…중독성 소송 개막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가 소셜미디어 중독 유발 및 아동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시가총액에 맞먹는 최대 1조 4,000억 달러(약 1,870조 원) 규모의 천문학적 벌금 재판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