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TPUv7, 엔비디아 독주 체제 도전…앤스로픽 100만 칩 계약

구글이 자체 개발 AI 칩 TPU v7(아이언우드)을 본격적으로 외부 판매하며 엔비디아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앤스로픽은 구글과 수백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해 최대 100만 개의 TPU 칩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 중 40만 개는 브로드컴이 직접 판매하는 약 14조 6,700억 원($10 billion) 규모 하드웨어이고 나머지 60만 개는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임대하는 약 61조 6,200억 원($42 billion) 규모다.

TPUv7은 엔비디아 블랙웰 GB200 대비 성능당 비용이 최대 52% 저렴하며, 구글의 제미나이3와 앤스로픽의 클로드 4.5 오퍼스 같은 최첨단 AI 모델 학습에 활용됐다.

구글은 TPU를 단순 클라우드 임대를 넘어 물리적 칩 판매로 전환하며, 메타·xAI·SSI 등 추가 고객사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TPU는 3D 토러스 구조로 최대 9,216개 칩을 연결하는 대규모 확장성과 광회선 스위치(OCS) 기반 재구성 가능한 네트워크로 차별화된다.

구글은 파이토치 네이티브 지원과 vLLM 통합 등 소프트웨어 생태계 강화에도 주력하며 엔비디아 CUDA(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 병렬 컴퓨팅 플랫폼 및 프로그래밍 모델)의 독점 구조에 도전하고 있다.

앤스로픽의 연간 매출은 70억 달러(약 10조 2,690억 원)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클로드 코드는 출시 2개월 만에 5억 달러(약 7,335억 원) 연간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제품으로 평가된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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