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인터페이스 사라진다"...애플 맵스 광고 도입 논란

애플이 2026년부터 애플 지도에 광고를 도입할 계획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식당이나 매장 같은 업체들이 비용을 내고 검색 결과에서 더 눈에 띄게 표시될 수 있다. 앱스토어 검색 광고와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자가 '피자' 같은 키워드를 검색하면 광고를 낸 업체가 상단에 표시된다.

애플은 AI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관련성 높은 광고를 보여주고 구글 지도보다 나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하드웨어 판매 둔화 속에서 서비스 수익을 늘리려는 전략으로, 애플의 광고 수익은 2025년 미국에서만 104억원(7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부문은 현재 애플 전체 매출의 약 21%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하지만 광고 없는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선호하는 애플 사용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광고와 사용자 경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로켓랩, 이리듐 12조원에 인수…스페이스X 대항마 탄생하나

로켓랩이 위성통신 기업 이리듐을 약 12조 3,000억원(80억 달러)에 인수한다. 저궤도 위성 66기와 255만 가입자를 확보, 스페이스X에 맞서는 우주 수직통합 기업으로 도약한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전면 중단...13조원 평가손실에 동반 폭락

스트래티지가 1주일간 비트코인 매수를 전면 중단했다. 847,363개 보유 코인은 약 20조원의 평가손실 상태이며, MSTR은 고점 대비 82% 폭락, STRC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글 위치 데이터 요청, 수색영장 필수"…미 연방대법원 6대 3 판결

미 연방대법원이 6대 3으로 지오펜스 영장을 수정헌법 4조상 '수색'으로 규정했다. 경찰은 이제 구글 등에 위치 데이터를 요청할 때 반드시 영장을 받아야 한다.

일론 머스크의 소송에서 이겼다...테슬라 출신 '로봇 손' 스타트업, 150억 대박 투자 유치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진 출신이 설립한 로봇 기술 스타트업 프로셉션(Proception)이 친정 통과의례였던 법정 공방을 끝내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