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회원 전용 폐쇄몰 ‘온딜’ 출범…커뮤니티 기반 커머스 실험 본격화

일반 오픈마켓과 차별화…회원 한정 특가 구조 내세워
생활·가전·식품·패션 중심 큐레이션, 매일 오전 10시 특가 운영
이사·혼수 기획전과 신규 회원 쿠폰팩으로 초기 이용자 확보 나서

네이트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폐쇄형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결합한 신규 사업 확대에 나섰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오픈마켓과 달리 회원에게만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점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는 7일 회원 전용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네이트 온딜(Nate On-Deal)’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네이트가 보유한 이용자 기반과 쇼핑 수요를 연결해 차별화된 폐쇄몰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서비스는 유통 단계를 줄이고 마케팅 효율을 높인 구조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과 공급사 관리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 인크로스가 맡는다. 이를 통해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상품 관리 역량을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네이트 온딜은 3040 이용자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생활·가전, 식품·건강식품, 패션 등 수요가 높은 분야의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상품을 나열하는 방식보다 큐레이션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특징이다. 매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특가ON’을 비롯해 ‘실시간 인기 BEST’, ‘따끈따끈한 신규오픈’ 등의 영역을 배치해 이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보다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론칭 시점에 맞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봄철 이사와 혼수 수요를 겨냥한 기획전에서는 주방용품, 침구류, 홈리빙 제품 등을 최대 91%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과 5%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웰컴 쿠폰팩이 제공된다.

김한수 기자

hanskim@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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