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 블록체인 앱 지갑 서비스 업체 '보노테크놀로지스' 인수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블록체인 앱 지갑 서비스 제공업체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 게임사 아이텀게임즈 인수, 지난 10일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이어진 소식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보노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탈중앙화 지갑 '코인어스'는 이용자가 편리하게 가상자산 지갑을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하고, 지갑분실 케어 서비스 '블록세이프'를 제공한다.

'블록세이프'는 이용자가 서비스 중 지갑 인증키를 분실하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복원하는 서비스다. 만약 복원되지 않는다면, 보험사와의 협약을 통해 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넷마블에프앤씨는 보노테크놀로지스의 기술력을 확보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 메타노믹스 생태계에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에프앤씨 서우원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메타노믹스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며 "특히, 자산과 연결되는 만큼 정보 보안과 안전 장치에 기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2027년에도 못 채운다"…아마존이 2200억 달러 쏟아붓는 이유

AWS 앤디 재시(Andy Jassy) 최고경영자가 실적발표 자리에서 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올해도 수요를 못 채우고,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입에서 나온 이 고백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메타 '뮤즈' 돌풍 3주…AI 에이전트, 보안·유통 시험대에 서다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12일 만에 챗GPT 초기 다운로드 기록을 넘어섰고, 국내에서도 VPN 우회 사용이 번지고 있다. 맥 앱 제로데이와 아마존 차단으로 드러난 보안·유통 과제를 분석한다.

美 행정부, 클래리티법 대신 SEC·CFTC 앞세워 가상자산 규제 정비 나선다

미 상원의 클래리티법 절차표결 무산 이후 백악관과 재무부가 SEC·CFTC의 현행 권한을 활용한 가상자산 제도 정비를 공식화했다. SEC 토큰화 주식 '혁신 면제'와 비트코인 반등 흐름을 함께 짚었다.

타다, 반복 이동 한 번에 묶는다…최대 4주 ‘정기 예약’ 출시

출퇴근·등하원·병원 방문 등 반복 일정 한 번에 등록 요일·시간·경로 설정하면 최대 28건 예약 생성…날짜별 조정 가능 선호 드라이버·카시트 차량 지원…변경·취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