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페이스 영·일 웹 서비스, 글로벌 SaaS 시장 진입

오픈서베이는 자사가 운영하는 B2B SaaS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가 글로벌 웹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서베이 측은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 리서치&경험 분석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가 영어, 일본어로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이번 웹 서비스 확대는 데이터스페이스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으로,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점차 강화하고 입지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데이터스페이스는 2023년 말 출시 후 국내 업계 리딩 기업, 다국적 기업에 데이터 활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고객 경험 데이터 실시간 수집, AI 기반 심층 분석, 강력한 보안 시스템 등 기술적 강점으로 기업 고객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 초 웹 서비스를 영어, 일본어로 확장하며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더 쉽게 접근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B2B SaaS 플랫폼은 물리적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해 수익 예측이 용이하고, 각국의 기업이 손쉽게 서비스를 도입하고 활용하기에도 좋다. 이러한 특성을 기반으로 데이터스페이스는 올 상반기 내 언어적 확장을 넘어 국가별 데이터 활용 수준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데이터스페이스는 국내에서 출시 10개월 만에 ARR(연간 반복 매출) 10억 원을 달성해 제품력을 입증받은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하는 비즈니스 키워드인 '데이터 활용'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리서치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던 오픈서베이가 디지털 전환에 한창인 일본에서도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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