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개인정보 보호 위반 이유로 중국 AI 챗봇 '딥시크' 퇴출 요구

The Berlin Data Protection Authority has officially requested that Google and Apple remove the Chinese artificial intelligence (AI) chatbot "DeepSeek" from their app stores, citing violations of data protection laws. Meike Kamp, the Berlin Data Protection Commissioner, stated that DeepSeek has failed to demonstrate that the data of German users is protected in China at a level equivalent to that of the European Union (EU). She also pointed out that Chinese authorities possess extensive access rights to personal data collected by domestic companies, and users in China do not enjoy the same legal rights or remedies as those guaranteed in the EU. DeepSeek, a newcomer to the AI chatbot market launched in January this year, has positioned itself as a competitor to U.S.-based services like ChatGPT (OpenAI) and Copilot (Microsoft) by offering lower operating costs. However, according to Reuters, DeepSeek has been utilized in Chinese military and intelligence operations, and there are allegations that user data is being shared with Chinese surveillance networks. In addition to Germany, data protection authorities in Italy, France, Ireland, and the Netherlands have raised concerns about DeepSeek’s data collection practices. The United States has also introduced legislation to prohibit the use of DeepSeek in government agencies.

독일 베를린 데이터 보호 위원회가 중국산 인공지능(AI) 챗봇 '딥시크(DeepSeek)'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구글과 애플에 앱스토어 퇴출을 공식 요청했다. 마이케 캄프 베를린 데이터 보호 위원은 딥시크가 독일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중국에서 유럽연합(EU) 수준으로 보호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이 수집한 개인정보에 광범위한 접근 권한을 갖고 있으며, 중국 내 사용자들은 EU 수준의 법적 권리나 구제 수단도 보장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딥시크는 올해 1월 출시된 신생 AI 챗봇으로, 낮은 운영 비용을 앞세워 미국의 챗GPT(OpenAI), 코파일럿(Microsoft) 등과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딥시크는 중국의 군사 및 정보 작전에 활용되고 있으며,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감시망에 공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독일 외에도 이탈리아,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의 개인정보 보호 당국이 딥시크의 데이터 수집 관행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미국은 정부 기관의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까지 발의한 상태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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