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5 현장…AI 기반 초개인화로 진화하는 마케팅 격변 ‘실감나네~!’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DMI 2025), AI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의 접목을 통한 각 분야 혁신 사례 주목
AI와 만난 마테크·애드테크의 혁신... 마케터는 물론 콘텐츠, 디자인, 광고 비즈니스 기획자가 참고할 2025년 전략 공유
‘초개인화’ 브랜드·콘텐츠 전략 주제로 한 3개 트랙…화제의 AI 스타트업 ‘달파’ 비롯 ‘카페24’ ‘퍼플아이오’‘호카’ 대표 및 전략 책임자 총출동
마케터, 디자이너, 광고 기획자를 위한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5’가 다시금 서울 잠실의 홋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사진=테크42)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분야 역시 매년 새로운 격변이 진행되는 분야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마다의 서비스, 제품 기획과 마케팅에 골몰하는 마케터, 디자이너, 광고 기획자를 위한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 2025’가 28일, 다시금 성대한 막을 올렸다.   

다가오는 2025년은 미국 트럼프 2.0 시대가 시작되며 그에 따른 국내외 경제의 역학 관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이렇듯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의 디지털 마케팅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할까?

경기 침체와 불황의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큰 2025년을 앞두고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디지털 마케팅 경쟁에서 각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AI'와 ‘초개인화’다.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한 참석자들이 몰리며 분주해진 DMI 2025 현장. (사진=테크42)
행사 시작 전, 이른 시간부터 삼삼오오 모인 참석자들로 행사장 입구가 분주하다. (사진=테크42)

‘마케팅, 데이터, AI와 브랜딩, 이커머스’ 각 분야의 선두주자들이 이야기하는 초개인화 마케팅 전략, 성공하는 콘텐츠·브랜드 전략에 대한 관심은 이날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DMI 2025’ 현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빈틈 없이 자리를 채운 마케터, 디자이너, 광고 기획자 등의 눈길이 한 곳을 주목하는 순간 그렇게 행사가 시작됐다.  

유튜브 쇼핑,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콘커머스 성공 전략

이날 500석 규모의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이 가득 찼다.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가 감지된 DMI 2025 현장. (사진=테크42)

이날 ‘DMI 2025’의 오전 키노트 세션에서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콘텐츠, AI를 활용한 초개인화 시스템, 디지털 시대의 브랜딩 등을 주제로 카페24, 퍼플아이오,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달파, 조이웍스(호카)의 대표 및 마케팅 총괄 책임 등의 무대가 예정돼 있었다.

키노트 세션의 첫 시작을 알린 것은 ‘’콘커머스 성공 전략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유튜브 쇼핑’을 주제로 무대에 선 카페24 송종선 이사의 발표였다. (사진=테크42)

키노트 세션의 첫 시작을 알린 것은 ‘’콘커머스 성공 전략 :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유튜브 쇼핑’을 주제로 무대에 선 카페24 송종선 이사의 발표였다. 카페24는 다양한 쇼핑몰에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과 최적의 커머스 생태계를 제공하며 고객 성장을 심회시키는 사례를 만드는 기업이다.

이날 “유튜브 서비스인데 왜 '카페24'가 이걸 설명하는지 의아한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운을 뗀 송 이사는 “지난해 12월 구글에서 카페24에 투자를 했고 이후 유튜브 쇼핑 서비스는 구글과 카페24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말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유튜브는 사용 시간으로 봤을 때 메타 등 기타 다른 매체 대비 압도적인 사용 시간을 보여주는 플랫폼입니다. 실제 유튜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어떤 카테고리에 관심이 있을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좀 의외였는데, 바로 제품 리뷰였거든요. 이 점을 보면 유튜브와 쇼핑이 연결됐을 때 굉장히 큰 폭발력이 있다고 할 수 있죠. 또 이 수치는 네이버와 거의 같은 수준의 수준입니다. 여기 보여지는 90%라는 수치는 실제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용자들 중에서 90%가 사실 나는 몰랐던 브랜드 그리고 처음 보는 제품을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요즘 얘기하는 용어로 '발견형 소비자'라고도 하죠. 그래서 유튜브를 시청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의 새로운 제품을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구매를 연결할 수 있는 이 유튜브 쇼핑 서비스가 런칭된 것이죠. 결과적으로 유튜브 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큰 폭으로 지금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송종선 카페24 이사는 “지난해 12월 구글에서 카페24에 투자를 했고 이후 유튜브 쇼핑 서비스는 구글과 카페24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는 말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진=테크42)

이어 송 이사는 ”단순히 쇼핑에 관련된 콘텐츠로 채널에 송출했을 때 대비해서 제품을 태그한, 즉 유튜브 쇼핑 기능을 사용한 경우에 시청 시간이 25% 더 늘어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런 점들은 실제로 유튜브 콘텐츠 내에서 쇼핑 기능이 같이 접목됐을 때 더 좋은 효과가 있었다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키노트 세션의 두 번째 발표는 ‘이커머스와 AI : 2025년 디지털 마케팅의 게임체인저’를 주제로 무대에 선 퍼플아이오의 김충섭 CTO가 바톤을 이어받았다.

퍼플아이오의 김충섭 CTO는 지금은 개발자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기술인 ‘도커’를 처음 한국에 소개한 사람이다.  (사진=테크42)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특화된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해 온 퍼플아이오는 최근 SMB(중소상공인) 마케터의 고충을 해소시켜주는 AI 기술 기반 온사이트 마케팅 SaaS 솔루션 ‘코드앤버터(CODE N BUTTER)’로 화제를 몰고 있다. 코드앤버터의 개발을 주도한 퍼플아이오의 김충섭 CTO는 지금은 개발자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기술인 ‘도커’를 처음 한국에 소개한 사람이다. 

이날 DMI 2025의 열기는 이어지는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권한슬 대표의 ‘K-콘텐츠 마케팅의 AI 활용 사례 및 전망’, 화제의 AI 스타트업 달파의 김도균 대표가 이야기하는 ‘마케터를 위한 AI 활용법’,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스포츠 브랜드 ‘호카’의 팬덤을 일으키고 있는 조이웍스 김만희 이사의 ‘디지털 시대,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는 어떠게 탄생하는가?’로 더욱 달아오를 예정이다.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스포츠 브랜드 ‘호카’의 팬덤을 일으키고 있는 조이웍스 김만희 이사는 이날 ‘디지털 시대,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는 어떠게 탄생하는가?’를 주제로 키노트 무대에 오른다. (사진=테크42)

커머스, 콘텐츠, 브랜드 전문가들… DMI에서 쏟아 내는 인사이트와 2025년 예측은?

이날 오후 세션에서는 심화된 3개 트랙으로 나눠진다. 1트랙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고객 행동 분석 및 글로벌 전략, 마케팅 자동화 등을 주제로 구성돼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첫 시작은 박민성 데이터라이즈 CSO가 ‘2025년 매출 성장을 위해 어떻게 CRM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무대에 나선다. 이어 LG CNS 김지원 단장이 ‘Decision AI를 활용한 이커머스 마케팅 효율화 전략’을 소개한다.

AI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아드리엘에서는 김민성 부대표가 나서 ‘마케팅 트랜드 2025 (데이터 통합, 인공지능 그리고 자동화)’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같은 주제로 아모레 퍼시픽 홍성봉 상무, 스노우 플레이크 조동규 상무, 더크리스피 이필주 대표가 참여한 패널토의의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브이캣’ 솔루션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소재 자동화 전략을 소개하는 파이온코퍼레이션 정범진 대표의 발표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랙 후반에는 아드리엘 김민성 부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홍성봉 아모레퍼시픽 상무, 임세빈 여기어때 CMO가 함께하는 패널 토의도 진행된다.

'DMI 2025' 무대에 오르는 연사들.

2트랙의 경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비롯해 다양한 커머스를 주제로 다룬다.

먼저 ‘'국내·일본', 멀티 채널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노출 극대화 사례 분석’을 주제로한 안정호 오늘룩 대표의 발표로 포문을 연다. 김지연 로레알코리아 이사의 ‘초개인화로 진화하는 콘텐츠와 브랜드 전략’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커머스 기업을 표방한 옴니어스의 전재영 대표는 ‘발견형 쇼핑 시대의 생성형 AI 개인화 및 콘텐츠 제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처링 한수연 COO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환을 높이는 풀퍼널 전략’을 주제로, 임수진 디지털프로덕트 전문가가 ‘타겟 오디언스 마케팅’을 주제로, 윤거성 펄스애드 대표가 ‘리테일 미디어의 성장과 브랜드의 채널 전략 변화’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며 열기를 더한다.

한편 3트랙에서는 박찬우 매스어답션 대표가 고객경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환 사례를 글로벌 탑티어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이어 임호열 스티비 대표가 이메일 마케팅을 활용한 고객 관계 강화와 매출 증대 전략을, 하이픈(유광기) 장세준 대표가 ‘성공한 유튜브 협업 광고의 한가지 공통점’을, 최원석 프로젝트 렌트 대표가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진화와 팝업 스토어를 통한 몰입형 고객 경험 설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 외에도 모두싸인 이찬미 팀장의 ‘SaaS 마케팅을 위한 차세대 콘텐츠 전략: 콘텐츠로 성공하는 SaaS 마케팅’, 하이서 피그마피디아 튜터의 ‘아주 작은 브랜드가 살아남는 방법’ 주제 발표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DMI 2025’의 마무리는 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해 혁신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플러스엑스’ 창업자이자 AI 모델 에이전시 비즈니스 ‘블러블러’를 런칭한 변사범 고문이 등장해 ‘크리에이터의 경험과 스토리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생성형 AI의 경험 공유’를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와 주차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트랙이 종료된 이후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7’ ‘클래식 폴라로이드 레트로 사진기’ ‘브리츠 레트로 아날로그 블루투스 스피커’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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