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리테일 백서 발간…연말 성수기 리테일 업계 매출 증진 위한 효과적인 AI 툴 사용법 소개

글로벌 언어 AI 기업 딥엘은 11일 리테일 업계에서 AI 툴을 활용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새로운 백서 ‘AI 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리테일 전략 가이드(The executive guide to AI-enabled communication and global retail)’를 발표했다.

딥엘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망 및 고객을 상대하는 업계 특성상 효과적인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은 성공적인 리테일 전략의 핵심 요소이다. 특히 AI는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부터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개선 등 리테일 업계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운영에 필수적인 기술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백서에서는 리테일 업계가 AI 툴을 활용해 ▲본사와 해외 지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운영 프로세스 개선 ▲고객 서비스, 인사 등 핵심 시스템과 도구에서 현지 언어 지원을 통한 직원 생산성 향상 ▲커뮤니케이션과 콘텐츠 번역 및 현지화에 필요한 비용과 업무량 절감 등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데이비드 패리 존스(David Parry-Jones) 딥엘 최고수익책임자(Chief Revenue Officer)는 “최근 몇 년 새 리테일 업계는 다양한 변화를 경험했다”면서 “AI 도입을 통해 연휴와 연말 등 중요한 시기에 일상적인 업무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례로, 글로벌 공급업체와 원활한 소통으로 공급망 차질 문제를 더욱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며 “이 외에도, 구매자의 75% 는 온라인 구매 시 모국어로 소통하기를 원한다는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보아 구매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효과적인 번역 옵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딥엘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언어 AI는 다국어 콘텐츠 제작(46%)과 외국어 의사소통(36%)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커뮤니케이션(57%), 내부 커뮤니케이션(39%), 마케팅/광고 자료(32%) 순으로 가장 많이 번역됐다. 리테일 업계에서는 다음 상황에서 언어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글로벌 고객 응대를 위한 각종 이메일, 고객 지원 요청, 챗봇 대화 내용 번역

●        새로운 컬렉션, 연휴 기간 세일 등 특정 시기의 마케팅 자료 다국어 번역

●        백엔드 워크플로우 툴, 고객 서비스 등 글로벌 운영을 위한 사내 시스템 번역 및 제품 정보, 웹사이트 등 외부 자료 번역

●        매장 및 온라인 콘텐츠의 즉각적인 현지화를 통한 해외 진출 지원

제이콥 칼리나(Jakob Kalina) 체코 리테일 기업 알자(Alza) 로컬라이제이션 책임자는 “딥엘 API는 알자가 방대한 양의 사용자 리뷰를 관리하는 방식에 혁신을 불러왔다”며 “고객 리뷰를 번역해 온라인 쇼핑 경험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였고 수십만 건의 리뷰를 체코어, 독일어, 헝가리어로 번역한 결과 실구매로의 전환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전략은 고객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당사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딥엘이 올해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Forrester)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딥엘 번역기를 도입한 글로벌 기업은 345%의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고 번역 시간을 90% 단축하는 동시에 업무 부담을 50% 줄였다.

‘AI커뮤니케이션 및 글로벌 리테일 전략 가이드(The executive guide to AI-enabled communication and global retail)’ 백서 전문은 딥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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