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AI 솔루션 앨리비, 국내 최초 ‘AI 계약 리뷰’ 상용화 비즈니스 에이전트 선보여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를 운영하는 BHSN(비에이치에스엔)은 국내 최초 ‘AI 계약 리뷰(AI Contract Review)’ 기능을 상용화한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법령, 300만 건 이상의 판례, 정부 정책자료 등 방대한 데이터와 법률 특화 리즈닝(Reasoning)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법률·판례의 자동 검색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BHSN은 기존 계약관리솔루션(CLM)의 일부 기능인 ‘AI 계약 리뷰’를 단독으로 이용하려는 고객 수요를 반영하고자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도입, B2B 기능을 확대하게 됐다.

AI 계약 리뷰는 ▲계약서 핵심 조항 자동 요약 ▲계약서 문구 표준화 및 개선 방안 제안 ▲다국어 지원(한국어 및 영어)의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업 법무팀은 내부 계약 검토 가이드라인을 앨리비에 추가 학습시켜 맞춤형 검토로 비용 대비 업무 효율을 높이고, 특히 기업의 의사결정자와 재무·인사·영업 등 법률 적용이 필요한 부서 담당자, 로펌 소속 변호사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해졌다.

앞서 AI 계약 리뷰는 약 1년간 계약관리솔루션에서 운영됐다. 현재 CJ제일제당·애경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의 법무 업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법률 전문가들의 계약서 검토 시간을 기존 대비 67% 이상 단축시켜 효율성을 입증한 바 있다.

BHSN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비즈니스 에이전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규 ‘AI 계약 리뷰’ 기능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임정근 BHSN 대표는 “기업 실무에서 수요가 가장 높은 AI 계약 리뷰 기능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에이전트에 본격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앨리비의 핵심 기능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적용 범위를 확장해 리걸AI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HSN은 지난 7월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LLM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앨리비에 탑재해 정책·규제·법률 영역에 최적화된 성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독형 SaaS와 온프레미스 방식을 구현하며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에 맞춘 리걸AI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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