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기본글꼴 '앱토스'로 변경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15년 만에 오피스 기본글꼴을 변경한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에 오피스 기본글꼴로 사용한 칼리브리(Calibri) 대신에 앱토스(Aptos)라는 새로운 산세리프 글꼴를 사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담당자는 "오늘부터 앱토스가 Word, Outlook, PowerPoint, Excel 등에서 새로운 기본 글꼴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몇 달 안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설정으로 배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토스는 20세기 중반의 스위스 타이포그래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전에는 비에르스타트(Bierstadt)란 이름으로 알려졌다. 앱토스는는 기본적으로 뚜렷하게 잘린 스트로크 끝을 가지고 있지만, 이와 같은 글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강력한 그리드 기반 타이포그래피를 피하기 위해 약간의 부드러움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타입의 그로테스크 산세리프(grotesque san-serif) 글꼴의 가장 유명한 예는 헬베티카(Helvetica)이다.

물론 앱토스가 칼리브리를 대체하게 되더라도, 칼리브리는 여전히 새로운 글꼴 메뉴의 상단에 고정되어 있을 것이며 이전의 기본글꼴인 'Times New Roman'과 'Arial'도 함께 표시될 예정이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에 혈압까지 담았다…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확장

카카오헬스케어가 자사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 기능을 확장하며 만성질환 관리 영역을 넓혔다. 기존 혈당과 체중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혈압 데이터까지 통합하면서, 하나의 앱에서 주요 건강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채용 공고부터 추천까지 한 번에…AI로 묶은 ‘통합 채용 허브’ 등장

잡코리아가 AI 기반 통합 채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를 공개했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 커뮤니케이션,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정답 아닌 과정 본다…AI 활용 역량, 다면 분석으로 판별

‘AI 역량평가’는 응시자가 AI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 자체를 분석한다.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AI의 응답을 검증한 뒤 이를 보완해 최종 성과로 연결하는 일련의 단계가 평가 대상이다. 단순 정답 여부가 아니라 활용 과정의 완성도를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가와 차별화된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한 명 시대 접고 ‘집단 검토’로 간다… 코파일럿 리서처에 GPT·클로드 동시 투입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업무용 AI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심화 조사 도구 ‘리서처’에 복수의 대형언어모델(LLM)을 함께 활용하는 구조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