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M5 프로·M5 맥스 공개...기기 내 LLM 실행 가능

애플이 3월 4일,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형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새 맥북 프로는 M5 프로(M5 Pro)와 M5 맥스(M5 Max) 칩을 탑재하며, 이전 세대 대비 최대 4배, M1 모델 대비 최대 8배 빠른 AI 성능을 제공한다. 칩은 애플이 새로 설계한 '퓨전 아키텍처(Fusion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두 개의 반도체 다이를 하나로 통합한 구조로, AI 연산과 멀티스레드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다.

GPU의 모든 코어에 뉴럴 가속기가 내장돼 기기 안에서 직접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SSD 속도는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배 빨라졌고, Wi-Fi 7과 블루투스 6을 지원하는 N1 무선 칩도 새로 탑재됐다.

가격은 14인치 M5 프로 기준 2,199 달러(약 318만원), M5 맥스는 3,599 달러(약 521만원)으로 이전 세대보다 200 달러(약 29만원) 인상됐으며, 기본 저장 용량이 두 배로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오늘(3월 4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정식 판매는 3월 11일부터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구글 '제미나이' 사용자 10억 명 돌파

구글(Google)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단독 앱 출시 이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억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픈AI, '리눅스 전용 챗GPT' 전격 출시

오픈AI(OpenAI)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해 리눅스(Linux) 전용 챗GPT 데스크톱 앱을 정식 선보였다.

복붙해도 안 지워진다… AI 텍스트에 '스텔스 워터마크' 전격 박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생성형 AI 클로드(Claude)가 작성한 모든 문장에 출처를 식별할 수 있는 '텍스트 워터마크'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150년 수학 난제 터졌다… AI, 인간도 못한 '리만 가설' 풀어냈다

인공지능(AI)이 150년 넘게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던 수학계 최고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 해결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