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어플 마보, '마보 클래스' 탭 오픈… O2O 플랫폼으로 도약

마음챙김 명상앱 마보가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마보는 자사 명상앱 내에서 마보 명상 선생님들의 오프라인 클래스를 직접 신청, 등록할 수 있는 ‘마보 클래스’ 탭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보 측은 “그동안 온라인으로 명상 콘텐츠를 재생하고 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것을 넘어 ‘마보 클래스’ 탭 오픈을 통해 명상 콘텐츠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클래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마보는 명상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한국의 마음챙김 명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마보의 '마보 클래스' 탭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오프라인 명상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다. 마음챙김 명상 입문자를 위한 원데이 클래스부터 시작해서 심화 정규 클래스, 몸챙김 클래스 등 수강자 맞춤별로 마음챙김 명상 전문가 선생님들에 의한 다양한 강의들이 매달 새롭게 개설 될 예정이다.

앞서 마보는 유정은 대표가 운영하는 시그니처 클래스 ‘마보과정’을 소규모로 운영한 바 있다. ‘마보과정’은 신청자 1500명 이상에 오프라인 누적 수강생이 300여명에 다다를 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마음챙김 명상을 오프라인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니즈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마보는 올해부터 마보 선생님들을 필두로 오프라인 명상 클래스와 모임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명상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시작한 마보는 2023년에는 체계적 명상 프로그램 코스 번들 형태의 ‘마보2.0’을 선보였다. 올해는 ‘마보3.0’으로 오프라인 클래스와 모임, 온라인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 명상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유정은 마보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마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마보의 명상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마음챙김 명상을 올바르게, 더 쉽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널리 알리는 일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챙김 명상어플 마보는 누적 다운로드 70만 건을 돌파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명상 전문가들의 단계별 다양한 명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명상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마보는 마보 명상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지도로 명상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이번 ‘마보 클래스’ 탭 오픈을 통해 오프라인 명상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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