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인블록, 'IBM 리눅스원' 도입...디지털자산 관리 시스템 보안 강화

블록체인 전문기업 인블록이 ‘IBM 리눅스원(LinuxONE)’을 도입해 디지털자산 관리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한다.

인블록은 디지털 자산 보관소인 ‘메타월렛’의 보안 강화를 위해 IBM 리눅스원의 하이퍼 프로텍트 버추얼 서버(Hyper Protect Virtual Servers, HPVS)에 자사가 개발한 보안 엔진인 ‘도깨비원(DokkaebiONE)’을 탑재했다.

인블록은 메타월렛의 보안 전략을 내부 및 외부 양측면에서 고려했다. 코인 발행 및 유통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같이 개방적인 코인 경제 체제를 따르되, 디지털 자산의 보호는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같이 중앙집중적인 통제를 구축하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IBM 리눅스원은 메타코인 플랫폼 내에서 암호화폐 해킹 시도가 있을 경우에도 데이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외부 위협을 차단하는 것을 지원한다. 모든 데이터를 암호 처리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IBM 리눅스원의 HPVS 환경에서만 복호화가 가능하도록 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IBM 하이퍼 프로텍트 버추얼 서버를 통해 인블록만이 키를 가진다. 내부자에 의한 데이터 탈취 위협이 있을 경우 데브섹옵스(DevSecOps) 파이프라인을 통해 관리하는 등 내부 위협에 대한 보안더 갖췄다.

채상우 인블록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과 디지털 자산의 제도적 관심 속에 가장 중요한 것은 편리한 사용성과 안전하게 내 자산을 지키는 보안성”이라며 “IBM 리눅스원의 도입을 통해 외부 해킹 및 내부 침해를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해 메타코인 플랫폼의 핵심 차별성 중 하나로 강력한 보안을 내세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IBM 리눅스원 사업부의 정승건 상무는 “IBM 리눅스원은 개방형 플랫폼으로서, IBM의 컨피덴셜 컴퓨팅 기술을 집약해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을 내외부의 침입 및 위변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자산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에 혈압까지 담았다…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확장

카카오헬스케어가 자사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 기능을 확장하며 만성질환 관리 영역을 넓혔다. 기존 혈당과 체중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혈압 데이터까지 통합하면서, 하나의 앱에서 주요 건강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채용 공고부터 추천까지 한 번에…AI로 묶은 ‘통합 채용 허브’ 등장

잡코리아가 AI 기반 통합 채용 솔루션 ‘하이어링 센터’를 공개했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 커뮤니케이션,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정답 아닌 과정 본다…AI 활용 역량, 다면 분석으로 판별

‘AI 역량평가’는 응시자가 AI를 활용해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 자체를 분석한다.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AI의 응답을 검증한 뒤 이를 보완해 최종 성과로 연결하는 일련의 단계가 평가 대상이다. 단순 정답 여부가 아니라 활용 과정의 완성도를 데이터 기반으로 측정한다는 점에서 기존 평가와 차별화된다.

마이크로소프트, AI 한 명 시대 접고 ‘집단 검토’로 간다… 코파일럿 리서처에 GPT·클로드 동시 투입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 업무용 AI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의 심화 조사 도구 ‘리서처’에 복수의 대형언어모델(LLM)을 함께 활용하는 구조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