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의 2021년 갈 길은?

[AI 요약] 삼성sds는 2017년 지향점은 솔루션, 클라우드 그리고 물류의 디지털 확장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기업의 시스템과 솔루션 시장은 디지털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클라우드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쪽으로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가진다. 다음으로 클라우드, 물류 확장, 고객사 맞춤 it기술 제공 플랫폼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가명 정보 결합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향후 디지털 산업과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따라 혁신 사업 및 고객 발굴에 더욱 집중한다.


삼성SDS의 2021년 지향점은 솔루션, 클라우드 그리고 물류의 디지털 확장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따라, 기업의 시스템과 솔루션 시장은 디지털전환(DX)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클라우드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쪽으로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SDS는 28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불확실성 속 언택트 및 클라우드 부문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회사의 4분기 매출은 3조465억원, 영업이익 2838억원(잠정실적)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29.1% 증가한 수치다. 2020년 연간 매출은 11조174억원, 영업이익은 871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2.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강석립 IT혁신 사업 부장은 "지난해 보류됐거나 축소됐던 IT투자가 올해 활성화되고, 특히 비대면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는 고객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전환 조력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큰 갈래는 3가지로 솔루션, 클라우드, 물류 확장이다. 또한 가속화되는 고객사 맞춤 IT기술 제공 플랫폼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확대된 컨설팅의 일환이다.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삼성SDS는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진행되는 가명 정보 결합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삼성SDS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선정한 민간부문 1호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이기 때문이다. 현재 이 회사는 암호화 기술과 인공지능(AI) 분석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가명정보 결합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AI 애널리틱스와 연계해 고객사 최적화 클라우드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환경 확산으로 클라우드시장 성장이 전반적 IT업종 성장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삼성SDS는 예측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SDS는 고객 업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조/연구개발 분야에 집중됐던 역량을 금융/공공 클라우드로 확대해 나간다.

삼성전자 반도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제조관계사의 스마트팩토리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그룹 관계사의 신규·증설 라인에서 물류자동화사업을 확대하고 전장·2차전지 등 소재·부품분야에서도 스마트팩토리 대외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더불어 물류 자동화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자동차 전장, 2차전지 등 소재·부품 관련 신규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따라 물류 사업은 올해 반등이 기대된다. 관계사 사업은 온라인 판매 증가에 따라 해외 판매법인에서 소비자까지 연결하는 최종단계 배송(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솔루션을 강화한다.

강석립 IT혁신 사업 부장은 “삼성SDS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신규 사업 및 고객 발굴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제2막…‘섭외’보다 ‘성과 구조’가 중요해졌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다시 정의되고 있다. 이제 브랜드들은 단순 노출을 넘어 실제 영향력을 어떻게 검증할 것인지, 콘텐츠 반응을 구매 전환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한 번의 성과를 다음 캠페인에서도 반복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챗GPT가 뭐예요?" 골목상권의 잔인한 현실… AI 대전환 시대, 소상공인만 '섬'에 갇혔다

대기업 회의실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보고서를 쓰고, 사무직 직장인의 책상 위에서는 챗GPT가 엑셀 함수를 대신 짜준다. 그런데 지하철 두 정거장만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풍경이 사뭇 다르다. 7평짜리 분식집 사장님은 여전히 손글씨로 매출 장부를 적고, 옆 미용실 원장님은 예약 손님 명단을 머릿속으로 외운다.

[현장] KOBA 2026서 확인했다, 'AI'가 바꾼 방송·미디어 환경

국내 최대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인 ‘KOBA 2026’이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KOBA는 방송 장비 중심 전시에서 출발해 디지털 전환, 1인 미디어, OTT, XR, VFX를 거쳐 이제 AI 기반 제작 환경을 전면에 내세우는 산업 전시회로 확장됐다.

[인터뷰] 정우석 츄라이 대표 "망설이다 아는 맛만 사는 식품 이커머스, 공짜 시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츄라이는 시식 전환율 27%대, 시식 지원금 100원당 127원대 수익이라는 초기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 없이 입소문만으로 2개월 만에 사용자 2452명을 확보했다는 점도 초기 검증 사례로 꼽힌다. 츄라이가 공략하는 시장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 판매가 아니다. 먹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식품의 불확실성을 온라인 커머스 안에서 줄이는 경험형 유통 시장이다. 이에 테크42는 정우석 츄라이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