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프리드, 사기 혐의 재심 요청…수용 가능성은 낮아

FTX 공동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에 대한 재심을 요청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새로운 증인 증언이 검찰의 주장을 뒤흔들 수 있다며 법원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재심 요청은 기존 유죄 판결에 대한 정식 항소와는 별도의 절차다. 재판이 다시 열릴 경우 뱅크먼-프리드는 변호사 없이 직접 변론에 나설 계획이지만, 재심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뱅크먼-프리드는 증인 매수 시도로 수감된 뒤 2023년 사기 및 공모 혐의 7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FTX를 이끌며 저지른 불법 행위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다수의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이 사기 혐의로 기소되는 흐름의 상징적 사례로 언급돼 왔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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