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폰 배터리 혁신기술 발표…배터리 용량 4400mAh '10%↑'

샤오미가 배터리 부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전력을 넣을 수 있는 획기적 기술 개발돌파구를 열었다고 10일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

▲샤오미가 지난 10일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배터리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배터리 기술 돌파구를 열었다고 웨이보를 통해 발표했다. (사진=웨이보)

즉, 4000밀리암페어시(mAh)의 전력용량을 수용하던 공간에서 10% 늘어난 4400mAh 용량의 전력량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샤오미가 더 작은 패키지에 더 많은 배터리 전원을 넣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샤오미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이 새로운 기술제품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포스트에 쓰고 있다.

샤오미는 전극 실리콘 함량을 높이고 제어회로를 배터리 윗부분과 수평이 되도록 축소하고 비트는 방식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함으로써 포장에 변화를 줘 이를 실현했다. 그 결과 샤오미는 통상 4000mAh 배터리에 사용되는 공간에 4400mAh 배터리를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웨이보 게시물은 또한 이 배터리가 더 오래 가게 할 뿐 아니라 더 안전하게 해주는 이른바 ‘연료 게이지 칩’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샤오미가 공개한 기존 배터리와 비교한 새로운 배터리 기술 개발 성과(오른쪽). (사진=웨이보)

이는 샤오미의 기술을 사용한 휴대폰이 밤새 배터리를 지능적으로 충전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용자 휴대폰은 기계 학습을 이용해 사용자가 보통 아침 몇 시에 휴대폰을 충전기에서 빼는지 학습해 알게 된다.

그런다음 이 휴대폰은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고 언제 다시 충전을 시작할지를 계산해 통상적으로 사용자가 플러그를 뽑을 시간이 되면 100% 충전되게 해 준다.

▲획기적 기술 발전이 배터리를 더 안전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웨이보)

이렇게 하면 배터리 상태가 100%로 유지되도록 설계된 배터리에 전원이 완전충전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많은 휴대폰들이 이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샤오미도 온도 관리 시스템과 함께 배터리 컨트롤러에 이같은 기능을 내장해 제공하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전기차 보조금, 판매 실적보다 공급망·안전이 먼저...테슬라·BYD도 심사대 오른다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7월부터 달라진다. 공급망·안전관리 등 5개 분야 13개 항목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보급사업 참여 가능. 테슬라는 통과 유력, BYD는 공급망 항목이 변수.

“5월 종소세 신고, 절세는 데이터에서 시작된다”…비즈넵, 15만건 상담 분석 공개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개인사업자들의 세무 고민이 절세와 신고 실무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신고 방식, 공제·감면 적용 여부, 필요경비 처리, 환급 절차 등 실제 신고 과정에서 마주치는 세부 질문이 늘면서 AI 기반 세무 상담 데이터가 사업자들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AI가 ‘업무 도구’ 넘어 평가·보상 변수로…직장인 10명 중 9명 “역량 강화 중”

국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단순한 업무 보조 역량을 넘어 커리어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야, 그냥 니 맘대로 그려"…한국발 '하찮은 프롬프트' 열풍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4월 29일 스레드에 올린 '하찮은 프롬프트'가 나흘 만에 챗GPT 공식 이미지 템플릿으로 등재됐다. 샘 올트먼 리트윗, 기업 로고 교체, 그록 별도 출시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