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인도 스마트폰 매출 45% 급감…프리미엄 전략 ‘삐걱’

Xiaomi's smartphone sales revenue in India dropped by 45% year-on-year in the first quarter of 2025.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firm Canalys, the company’s wholesale revenue from smartphones fell sharply to $47.2 million, down from $85.3 million in the same period last year. Shipment volume also plunged by 38% to 4 million units, pushing Xiaomi out of the top five smartphone brands by volume for the first time since Q3 2016. Although Xiaomi has adopted a strategy focusing on premium devices, its average selling price (ASP) actually declined by 12%, reaching $118. This is attributed to the continued dominance of low-end models in its product mix. In 2024, Xiaomi saw growth in both revenue and shipments by streamlining its product portfolio and expanding its offline retail network. However, that upward trend has reversed in 2025. Market analysts attribute the downturn to intensified competition in the budget segment, where Xiaomi has traditionally held a strong position, as well as difficulties penetrating the premium segment. Xiaomi India explained that the recent drop in shipments is a result of its shift toward a profitability-focused strategy. While a significant portion of its sales still comes from devices priced under ₹15,000, the company plans to step up its premium segment efforts over the next 8 to 10 quarters.

샤오미의 인도 스마트폰 매출이 2025년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샤오미의 인도 스마트폰 도매 매출은 4,72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30만 달러에서 크게 줄었다. 출하량도 400만 대로 38% 급감했으며, 2016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출하량 기준 상위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샤오미는 프리미엄 제품군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로는 평균판매가격(ASP)이 12% 하락해 11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저가 모델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샤오미는 2024년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과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매출과 출하량 모두 성장세를 보였지만, 올해 들어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샤오미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저가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프리미엄 시장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샤오미 인디아 측은 이번 출하량 감소가 수익성 중심의 전략 전환에 따른 결과라고 해명했다. 여전히 전체 판매의 상당 부분이 1만5천 루피 이하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향후 8~10분기 안에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