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장 논문 분석부터 가설 설정까지 단 몇 분 만에”… 구글, 과학 연구 혁신할 ‘제미나이 포 사이언스’ 기습 공개

구글이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 2026’에서 연구원들의 고된 과학적 발견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AI 기반 실험적 도구 모음인 ‘제미나이 포 사이언스(Gemini for Science)’를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시스템은 과학 연구의 핵심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연구원들이 복잡한 가설을 설정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컴퓨터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수행하며 어려운 과학 문헌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세 가지 핵심 신기능을 망라하고 있다.

해당 컬렉션은 ‘가설 생성’, ‘컴퓨터 기반 발견’, ‘문헌 통찰’ 기능으로 나뉜다. 먼저 가설 생성 기능은 수백만 편의 학술 논문을 분석해 검증 가능한 이론을 도출하며, 절대적인 엄밀성을 위해 모든 결과물에 클릭 가능한 인용 출처를 부착해 신뢰성을 높였다. 가설이 수립되면 에이전트형 검색 엔진인 컴퓨터 기반 발견 툴이 수천 가지의 실험을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가상으로 수행한다. 마지막으로 문헌 통찰 기능은 방대한 논문을 요약 보고서나 인포그래픽, 시시각각 변하는 멀티미디어 개요로 변환해 준다. 구글은 30개 이상의 생명과학 데이터베이스를 스코어링하는 ‘사이언스 스킬’ 도구도 함께 지원해 수 시간이 소요되던 수동 작업을 단 몇 분 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오늘부터 구글 랩스와 구글 클라우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단계적 권한 개방에 나섰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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