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AI 에이전트 ‘코텍스 에이전트’ 출시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 아키텍처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는 정형 혹은 비정형 데이터에 액세스해 자동으로 업무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 ‘코텍스 에이전트(Cortex Agents)’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노우플레이크 측은 “코텍스 에이전트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전문가 없이도 데이터를 검색, 분석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스노우플레이크에 따르면 코텍스 에이전트는 퍼블릭 프리뷰로 제공된다. 코텍스 애널리스트(Cortex Analyst)와 코텍스 서치(Cortex Search) 기능을 강화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통합, 검색하고, 복잡한 쿼리를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정확성, 효율성 및 거버넌스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설명이다.

코텍스 애널리스트는 정형화된 SQL 데이터를 분석하며,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 3.5 소넷(Claude 3.5 Sonnet)를 활용해 텍스트를 SQL로 변환하는 데 정확도를 높였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으며 복잡한 추론, 코드 생성, 멀티모달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한 엔터프라이즈급 AI 기능을 제공한다.

코텍스 서치는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비디오 등 비정형 데이터의 검색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오픈AI 임베딩 모델 대비 최소 11%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데이터 인덱싱, 맞춤형 벡터 임베딩 모델 선택 기능이 추가됐다.

이어 스노우플레이크 측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 보안 유지 및 거버넌스 준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확장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코텍스 에이전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검색하고,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포 이후에도 성능과 동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할 수 있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확장하면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재무 분석가는 정형 데이터인 수익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인 재무 보고서 및 시장 데이터와 결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엔드투엔드 거버넌스를 통해 안전하게 AI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때 코텍스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된다. 코텍스 에이전트는 두 데이터 소스의 통합, 검색 및 처리를 단순하게 해 기업들은 쉽게 대규모로 고품질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Christian Kleinerman)은 "많은 고객들이 AI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노우플레이크는 코텍스 에이전트를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더욱 쉽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에이전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노우플레이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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