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얼라이언스,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녹서 ‘스타트업, 지역의 미래일까?’ 발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2024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녹서(綠書·Green Paper) ‘스타트업, 지역의 미래일까?’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녹서 ‘스타트업, 지역의 미래일까?’ 발간 기념 간담회를 엔스페이스(&Space)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자체 공무원, 교수, 투자사 대표 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 17인이 참석했다.

논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박정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는 “이 녹서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아카이빙하려는 목적이 크다”고 녹서의 배경을 밝혔다. 녹서 편집에 참여한 김판건 미래과학기술지주 대표도 “백서(白書·White Paper)가 실행한 결과를 적은 책이라면, 녹서는 질문을 찾기 위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인선 임팩트스퀘어 실장은 “녹서 내용 중 지역의 구심력과 원심력을 설명한 부분이 인상깊었다”며 “녹서를 통해 건강한 생태계 관점에서 현실적인 이야기가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윤상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녹서를 보며 우리가 말하는 생태계의 정의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지역의 미래일까?’는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관점에서 지역을 고민하고 사회 구성원과 함께 열린 토론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녹서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지난해 9월 출범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네트워크’ 전문가 6인과 4회에 걸쳐 진행한 정기모임에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한 결과다. 녹서란 정책적 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이해관계자 간 의견 수렴 및 토론의 과정을 담은 문서다. 특정 사안이나 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인 백서와는 차이가 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측은 ”이번 녹서는 ‘스타트업, 지역의 미래일까’라는 중심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며 “중심질문을 던지기에 앞서 지역과 스타트업의 범위를 재정의하는 논의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녹서는 △우리가 그리는 지역의 미래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변화의 주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기준 △지역에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법과 같은 세부 주제로 하위 질문을 도출했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향후 녹서 내용에 대한 지역 구성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녹서 ‘스타트업, 지역의 미래일까?’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블루시그넘 '파노라',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

멘탈 웰니스 전문 스타트업 블루시그넘의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애플리케이션 '파노라(Panora)'가 세계적 권위의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

스타씨드 '퓰리처AI', 기업 평판·위기관리 기능 탑재… PR 자동화 확대

인공지능(AI) 기반 PR 및 미디어 인텔리전스 전문 기업 스타씨드가 자사의 대표 AI PR 서비스인 '퓰리처AI'에 기업 평판·위기관리 기능과 뉴스클리핑 데이터 기반 전문 리포트 생성 솔루션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현장]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될수록 커지는 스타트업 기술 노출 위험…공개 범위부터 정해야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FPRO 2026 부대행사 ‘AGRI INNOVATION HUB’는 이 같은 스타트업의 고민을 ‘협업’과 ‘기술보호’라는 두 축에서 짚었다. 특히 1부에서는 PPIA(개인정보보호 전문강사협회) 소속이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보호 전문가로 소개된 강윤원 전문가가 ‘NDA부터 기술보호까지 스타트업 실무 가이드’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진=테크42)

포티투마루, 예금보험공사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 및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본격 착수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예금보험공사의 핵심 지능화 프로젝트인 ‘데이터 관리체계 고도화 및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주관하여 본격적인 플랫폼 고도화 및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