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니코틴 파우치 무료 제공 논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니코틴 파우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는 워싱턴DC 사무실에 자판기를 설치해 직원과 방문객에게 무료로 니코틴 파우치를 제공하고 있다.

텍사스 오스틴 소재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헬로 페이션트'의 알렉스 코언 창업자는 엔지니어들 책상 위 니코틴 파우치 통을 보고 생산성이 높다고 느껴 회사 차원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는데 니코틴 파우치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하루 2~3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니코틴 파우치는 담배나 전자담배와 달리 연기나 증기가 없어 잇몸과 볼 사이에 넣고 사용하며, 망고·민트 등 다양한 맛이 있어 테크 업계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위스콘신대 담배 전문가 마이클 피오레 박사는 니코틴이 혈압을 높이고 심장마비·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기존 비흡연자들에게 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코틴 파우치 제조 스타트업 세시(Sesh)는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조 론스데일의 벤처캐피털 8VC로부터 4천만 달러(약 578억원)을 투자받으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직원 8,000명 해고…역대 최고 실적에도 AI 투자 위해 감원

메타가 5월 20일부터 전 직원의 10%인 8,000명을 감원한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에도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결정으로, 직원 사기 급락과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탠스택 오픈소스 공급망 공격, 오픈AI까지 피해..."사용자 데이터는 안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탠스택을 겨냥한 공급망 공격으로 오픈AI 직원 기기 2대가 침해됐다. 사용자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은 안전하나 일부 소스코드가 탈취됐으며, 맥OS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포드,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 선언...AI 데이터센터 특수 전환 기대감

포드가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이틀간 주가 21% 급등. 약 2조 8,960억원(20억 달러)을 투자해 켄터키 공장을 전환하고,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한다. 모건스탠리는 사업가치 약 100억 달러를 전망했다.

인텔, 애플 칩 시험 생산 착수…2027년 양산 목표

인텔이 애플 칩 위탁 생산 테스트를 시작했다. 밍치 궈 분석가에 따르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18A-P 공정을 활용하며, 물량의 80%는 아이폰용이다. TSMC는 여전히 90% 이상 공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