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헬스, 인지검사 키오스크 강원도서 본격 실증

강원 주민에 인지검사 키오스크를 설명 중인 실비아헬스 직원

인지 건강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는 강원테크노파크 실증사업에 선정돼 강원 내륙 지역 6곳에 인지검사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정선군보건소 ▲정선군립병원 ▲조동보건진료소 ▲면온보건진료소 ▲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건강생활지원센터로, 지역 주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실비아헬스 측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가 늘고 있지만, 검사 인력 부족과 심리적 장벽 등으로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비아헬스는 약 10분 동안 디지털 과제를 수행하면 검사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는 인지검사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특히 키오스크 방식은 간편한 사용법과 높은 접근성 덕분에 치매 검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지검사 키오스크는 작년 하반기 당진시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과 남원시 지역 특화 실증사업을 통해 고도화를 마쳤으며, 강원도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 과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비아헬스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은 필수 과제”라며 “디지털 인지검사 솔루션으로 의료 장벽을 해소하고 치매 예방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검사 키오스크는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되며, 강원 주민 누구나 이 기간 동안 설치 장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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