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자율주행차 자회사 죽스, 차선 인식 오류로 소프트웨어 리콜

아마존의 자율주행차 자회사 죽스(Zoox)가 자율주행 시스템의 차선 인식 오류로 소프트웨어를 자발적 리콜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332대의 차량에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차량이 교차로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어가거나 횡단보도를 가로막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확인됐다. 죽스는 올 8월 26일 한 로보택시가 우회전 중 반대 차선을 침범한 사례를 계기로 조사를 시작했고, 이후 12월 5일까지 총 62건의 유사 상황을 추가로 확인했다.

회사 측은 사고로 이어진 사례는 없다고 밝혔지만, 충돌 위험 가능성에 따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11월 7일과 12월 중순 두 차례 실시했다. 죽스는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개선을 완료했으며, 투명성과 안전을 위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은 3월부터 12월까지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공 도로를 주행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죽스는 올해 들어 예기치 못한 급제동과 주행 예측 오류 등으로 여러 차례 소프트웨어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직원 8,000명 해고…역대 최고 실적에도 AI 투자 위해 감원

메타가 5월 20일부터 전 직원의 10%인 8,000명을 감원한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에도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결정으로, 직원 사기 급락과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탠스택 오픈소스 공급망 공격, 오픈AI까지 피해..."사용자 데이터는 안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탠스택을 겨냥한 공급망 공격으로 오픈AI 직원 기기 2대가 침해됐다. 사용자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은 안전하나 일부 소스코드가 탈취됐으며, 맥OS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포드,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 선언...AI 데이터센터 특수 전환 기대감

포드가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이틀간 주가 21% 급등. 약 2조 8,960억원(20억 달러)을 투자해 켄터키 공장을 전환하고,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한다. 모건스탠리는 사업가치 약 100억 달러를 전망했다.

인텔, 애플 칩 시험 생산 착수…2027년 양산 목표

인텔이 애플 칩 위탁 생산 테스트를 시작했다. 밍치 궈 분석가에 따르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18A-P 공정을 활용하며, 물량의 80%는 아이폰용이다. TSMC는 여전히 90% 이상 공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