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2024년도 참여 학교 모집

아산나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인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를 전개하며, 올해 참여 학교 200개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 중 하나인 ‘아산 유스프러너’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보는 팀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기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론칭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 약 600여개 학교에서 약 1만 4천여명의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는 검증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2022년에는 아산나눔재단과 교육부가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는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할 초등학교 25개와 중고등학교 175개를 모집해, 총 200개 학교를 선발한다. 특히, 중고등학교 중 스물 다섯 곳은 지역 거점 학교로 선정해, 지역 내 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업가정신 교육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가정신 문화 및 교육 임팩트 확산을 도모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거점 학교을 선정하며, 학교와 지역 내 기업가정신 문화 및 교육 확산 활동을 진행해왔다.

모집 대상은 기업가정신 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전국 초·중·고교로, 한 학급당 20~30명 내외 학생이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경우 학기 당 10회 (총 20차시), 중학교는 8회 (총 16차시) 교육 운영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수업에 필요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아산 유스프러너’의 커리큘럼은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되었으며,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교는 2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커리큘럼으로 각각 운영된다.

초등학교 커리큘럼은 ‘조잘조잘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탐험대’ 두 가지로 구성된다. 체험 중심의 팀 프로젝트 과정과 놀이 및 활동 중심으로 설계된 과정 중 선택할 수 있다. 중학교는 ▲가치 쓰는 창업일기, ▲실리콘밸리 히어로, ▲헬로, 스타트업 월드 과정으로 모의 창업을 경험하고 스타트업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고등학교의 경우 심화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학생들이 직접 실험해보며 세상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 학기 동안 하나의 교육과정에 한해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비용 전액은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아산 유스프러너’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 중고등학교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의 경우 다음달 8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학교는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달 14일에 발표된다. 아산 유스프러너 모집은 모두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유스프러너’를 매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올해는 더욱 알찬 구성의 커리큘럼으로 각 교육 현장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특히, 재작년 체결된 교육부와의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전국의 많은 교육 현장에 기업가정신을 확산하고,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든 청소년들이 체계적으로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아산나눔재단, 초기 비영리스타트업 10팀 찾는다

아산나눔재단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젝트로 옮기려는 초기 팀을 대상으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2026년도 도전트랙 참가팀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인터뷰] 정우석 츄라이 대표 "망설이다 아는 맛만 사는 식품 이커머스, 공짜 시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츄라이는 시식 전환율 27%대, 시식 지원금 100원당 127원대 수익이라는 초기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 없이 입소문만으로 2개월 만에 사용자 2452명을 확보했다는 점도 초기 검증 사례로 꼽힌다. 츄라이가 공략하는 시장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 판매가 아니다. 먹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식품의 불확실성을 온라인 커머스 안에서 줄이는 경험형 유통 시장이다. 이에 테크42는 정우석 츄라이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장] AI 엑스포 2026이 보여준 ‘현장형 AI’… “답하는 것을 넘어 실행하는 AI로 진화했다”

페르소나AI의 AI 엑스포 2026 현장 부스. 페르소나AI는 이번 행사에서 음성 명령을 기반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동작하는 에이전틱 로봇 기술과 자체 로봇 OS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사진=테크42)

[인터뷰] 오주현 얼라이브 스튜디오 대표 “데이터 투명화로 B2B 쿠폰 마케팅의 블랙박스를 열었습니다”

테크42와 만난 오주현 얼라이브 스튜디오 대표는 모바일 쿠폰 시장을 “기본이 지켜지지 않았던 영역”으로 짚었다. 얼라이브 스튜디오가 제시하는 해법은 명확하다. 쿠폰을 비용으로 끝내지 않고, 발송 이후의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고 다음 행동을 설계할 수 있는 인프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사진=테크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