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사진 공유, 이제 탭 한 번으로”... 삼성 갤럭시 S26, 마침내 ‘에어드롭’ 벽 허물었다

삼성전자가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애플의 근거리 무선 공유 기능인 '에어드롭(AirDrop)' 지원을 전격 도입한다. 그동안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 간 파일 전송에 존재했던 높은 장벽이 공식적으로 허물어지며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지난해 '픽셀 10' 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에어드롭 호환 기술을 안드로이드 생태계 전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일환이다. 갤럭시 S26 사용자들은 기존의 '퀵 셰어(Quick Share)' 기능을 활용해 아이폰 사용자들과 마치 같은 제조사 기기를 쓰듯 사진과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아이폰으로부터 미디어를 전송받기 위해서는 가시성 설정을 '10분간 주변 모든 사람'으로 활성화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23일부터 한국 시장을 시작으로 에어드롭 지원 업데이트를 순차 배포할 예정이다. 이후 북미,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주요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아울러 삼성은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 세대 기기들에 대해서도 에어드롭 호환성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직원 8,000명 해고…역대 최고 실적에도 AI 투자 위해 감원

메타가 5월 20일부터 전 직원의 10%인 8,000명을 감원한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에도 AI 인프라 투자를 위한 결정으로, 직원 사기 급락과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탠스택 오픈소스 공급망 공격, 오픈AI까지 피해..."사용자 데이터는 안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탠스택을 겨냥한 공급망 공격으로 오픈AI 직원 기기 2대가 침해됐다. 사용자 데이터와 핵심 시스템은 안전하나 일부 소스코드가 탈취됐으며, 맥OS 앱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포드,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 선언...AI 데이터센터 특수 전환 기대감

포드가 에너지 저장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이틀간 주가 21% 급등. 약 2조 8,960억원(20억 달러)을 투자해 켄터키 공장을 전환하고, 2027년 납품을 목표로 한다. 모건스탠리는 사업가치 약 100억 달러를 전망했다.

인텔, 애플 칩 시험 생산 착수…2027년 양산 목표

인텔이 애플 칩 위탁 생산 테스트를 시작했다. 밍치 궈 분석가에 따르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18A-P 공정을 활용하며, 물량의 80%는 아이폰용이다. TSMC는 여전히 90% 이상 공급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