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시리 대변신...구글 제미나이 탑재 2월 공개"

애플이 2월 하순 구글 제미나이 기반의 차세대 시리(Siri)를 공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2월 후반 시연회를 통해 새로운 시리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며, 정식 행사 개최 여부는 미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iOS 26.4에 포함되며 2월 베타 출시 후 3월이나 4월 초 정식 배포될 예정이다.

새로운 시리는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와 화면 콘텐츠에 접근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아이폰15 프로 이상 기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애플과 구글은 1월 다년간 협력 계약을 발표했으며, 애플이 연간 10억 달러(약 1조4,730억원)에서 최대 50억 달러(7조3,650억원)을 지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휴로 구글 제미나이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의 핵심이 되며, 애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에서 작동해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한편 애플은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챗GPT처럼 대화형으로 작동하는 더 진화된 시리 버전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