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4·HMD에 ‘와이파이6E’ 지원···메타버스 주도

“애플이 차기 아이폰14와 애플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에 와이파이 6E를 지원하면서 메타버스를 주도하게 된다.”

기즈차이나는 17일(현지시각) 애플 분석으로 유명한 궈밍치 TF인터내셔널 증권 분석가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와이파이 6E를 채택하는 더 많은 경쟁 제품들을 이끌어 내게 될 전망이다.

앞서 궈 분석가는 “와이파이 6/6E/7이 ‘메타버스 기기 무선화’의 열쇠”라고 예측했다. 게다가 와이파이 공급망은 10년 안에 수십억 개에 이를 잠재적 HMD기기 시장에서 주요 승자가 될 것으로 봤다.

궈밍치는 이전 보고서에서 현재 판매 중인 스마트폰과 노트북 중 최신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비율이 5% 미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HMD 기기로 무선 경험을 최적화하고 싶다면 최신 와이파이 사양을 지원해야 한다.

▲와이파이 6E의 활용. (자료=시스코)

와이파이 6/6E/7과 5G 밀리미터파는 HMD기기에 가장 적합한 연결 기술이다.

배터리 수명을 고려하면 2~3년 내 대부분의 무선 HMD 기기는 최신 와이파이 사양만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2~3년 내 고급 HMD 기기에는 최신 와이파이 사양과 5G 밀리미터파 기술이 탑재된다.

메타·애플·소니, 메타버스 기기 시장 선점에 나섰다

궈 분석가는 내년에 메타(페이스북)·애플·소니가 메타버스 기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타와 애플, 소니는 각각 2022년 하반기, 2022년 4분기, 2022년 2분기에 HMD 신제품을 출시한다. 메타와 애플의 신형 모델은 모두 와이파이6E를 지원하며, 소니의 PS5 VR 기기는 와이파이6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6E의 활용. (사진=기즈차이나)

보고서에 따르면 와이파이 6E가 지원하는 주파수 대역은 와이파이6의 2~3배에 이른다.

기기가 3×3/4 다중입력다중출력(MIMO) 설계일 경우 각 주파수 대역마다 2~4개의 LTCC안테나가 필요하므로 와이파이 6E의 LTCC안테나 사용량은 10~20배(또는 20개 이상의 LTCC 사용)로 증가 한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 LTCC 공급은 다시 빡빡해질 수 있다.
물론 다가오는 아이폰 14 시리즈에 대한 몇 건의 보고가 있고 정식 출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에 변화할 여지가 많다. 구체적 정보가 웹에 올라오려면 몇 달을 기다려야 한다.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LTCC·Low-Temperature Co-fired Ceramic) 기술은 첨단 수동 집적 및 하이브리드 회로 패키징 기술이다. 3개의 주요 수동 부품(저항기, 캐패시터, 인덕터)와 다양한 패시브 컴포넌트(필터, 트랜스포머 등)를 다층 배선 기판에 캡슐화할 수 있다. 또한 능동부품(파워 MOS, 트랜지스터, IC 회로 모듈 등)과 결합해 완전한 회로 시스템을 구성한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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