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년 만에 중국 아이폰 판매 반등…화웨이와 치열한 경쟁

Apple has recorded growth in iPhone sales in the Chinese market for the first time in two years.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firm Counterpoint Research, iPhone sales in China in the second quarter of 2025 (April to June) increased by 8%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This is the first time since the second quarter of 2023 that Apple has seen sales growth in China. The improvement in performance was largely driven by major discount events held by Chinese e-commerce companies in May for the latest models, including the iPhone 16. Apple also implemented aggressive marketing strategies, such as raising trade-in prices for certain models. Price adjustments made ahead of China’s largest shopping event, the “618 Shopping Festival” in June, also contributed to the strong sales. Apple’s rebound is being interpreted as a positive signal for investors who have recently faced difficulties due to falling stock prices and various external challenges. However, competition from Huawei remains fierce. After being hit by U.S. sanctions, Huawei quickly regained its footing in the market by launching new devices equipped with advanced chips at the end of 2023. In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Huawei’s smartphone sales in China increased by 12% year-on-year, making it the market leader. Apple remained in third place, behind Vivo.

애플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2분기(4~6월)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보인 것은 2023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실적 개선에는 5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아이폰 16 등 최신 모델에 대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 것이 주효했다. 애플 역시 일부 모델의 보상판매 가격을 인상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6월 중국 최대 쇼핑 행사인 '618 쇼핑 페스티벌'을 앞두고 가격 조정이 이뤄진 점도 판매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 애플의 실적 반등은 최근 주가 하락과 각종 대외 악재로 어려움을 겪던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그러나 화웨이의 거센 추격도 만만치 않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 이후 2023년 말 첨단 칩을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빠르게 시장을 회복하고 있다. 올해 2분기 화웨이의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비보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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