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 광고 배제 선언…챗GPT와 엇갈린 행보

앤트로픽이 챗봇 클로드에 광고를 도입하지 않기로 공식 발표했다. 오픈AI가 최근 챗GPT에 다수 사용자 대상 광고를 시작한 것과 정반대 선택이다.

회사는 클로드 대화에 광고 삽입이 "일과 깊은 사고를 돕는 진정한 어시스턴트"라는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공유하는 개인 정보 기반 광고가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이유다.

그러면서 복잡한 소프트웨어 작업이나 난제 해결 과정에서 광고 등장도 부자연스럽고 부적절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광고는 클로드 헌법의 "일반적 도움" 원칙에 역행하며, 모델 행동 예측이 부족한 상황에서 복잡성을 더할 수 있다고 블로그에 썼다.

앤트로픽은 기업 계약과 유료 구독으로 수익을 내고 있으며, 상업 기능 개발로 제품 비교·구매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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