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아이온큐, 파운드리 인수…양자컴퓨팅 수직계열화 완성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를 18억 달러(약 2조 6천억원)에 인수한다고 1월 26일 발표했다.

아이온큐는 스카이워터 주당 35달러에 현금 15달러와 주식 20달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진행한다.

인수가는 1월 23일 종가 기준 30일 평균 거래가 대비 38%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업계 최초로 수직 통합된 풀스택 플랫폼 기업이 된다.

스카이워터는 미국 최대 순수 반도체 파운드리로 미네소타, 플로리다, 텍사스에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온큐는 미국 내 칩 설계, 패키징, 제조를 확보해 양자컴퓨팅 로드맵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20만 큐비트 QPU의 기능 테스트를 2028년 시작하고, 200만 큐비트 칩 개발을 최대 1년 앞당길 것으로 예상한다.

스카이워터는 미네소타 블루밍턴에 본사를 유지하며 지역 양자 생산 허브로 운영된다.

양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거래를 승인했으며, 2026년 2분기 또는 3분기 마감 예정이다.

스카이워터는 인수 후에도 반도체 파운드리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로켓랩, 이리듐 12조원에 인수…스페이스X 대항마 탄생하나

로켓랩이 위성통신 기업 이리듐을 약 12조 3,000억원(80억 달러)에 인수한다. 저궤도 위성 66기와 255만 가입자를 확보, 스페이스X에 맞서는 우주 수직통합 기업으로 도약한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전면 중단...13조원 평가손실에 동반 폭락

스트래티지가 1주일간 비트코인 매수를 전면 중단했다. 847,363개 보유 코인은 약 20조원의 평가손실 상태이며, MSTR은 고점 대비 82% 폭락, STRC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글 위치 데이터 요청, 수색영장 필수"…미 연방대법원 6대 3 판결

미 연방대법원이 6대 3으로 지오펜스 영장을 수정헌법 4조상 '수색'으로 규정했다. 경찰은 이제 구글 등에 위치 데이터를 요청할 때 반드시 영장을 받아야 한다.

일론 머스크의 소송에서 이겼다...테슬라 출신 '로봇 손' 스타트업, 150억 대박 투자 유치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진 출신이 설립한 로봇 기술 스타트업 프로셉션(Proception)이 친정 통과의례였던 법정 공방을 끝내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