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에 클로드·제미나이 AI 전면 도입

에픽게임즈가 자사의 핵심 게임 제작 도구인 언리얼 엔진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대대적으로 접목하는 혁신안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언리얼 엔진 업데이트 버전에는 앤스로픽의 '클로드'와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을 에디터와 직접 연동할 수 있는 실험적인 플러그인이 포함됐다.

이번 기술 도입으로 개발자들은 프롬프트 명령어를 통해 3D 오브젝트를 가상 공간에 자동으로 배치하거나 도시 환경과 가상 조명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단순 반복 수작업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다만 업계 내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생성형 AI의 확산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가운데,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개발사인 폰클이 이번 AI 전면 도입에 우려를 표하며 포트나이트와의 협업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구글 '제미나이' 사용자 10억 명 돌파

구글(Google)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가 단독 앱 출시 이후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0억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픈AI, '리눅스 전용 챗GPT' 전격 출시

오픈AI(OpenAI)가 오픈소스 개발자들의 오랜 요청을 반영해 리눅스(Linux) 전용 챗GPT 데스크톱 앱을 정식 선보였다.

복붙해도 안 지워진다… AI 텍스트에 '스텔스 워터마크' 전격 박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생성형 AI 클로드(Claude)가 작성한 모든 문장에 출처를 식별할 수 있는 '텍스트 워터마크'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150년 수학 난제 터졌다… AI, 인간도 못한 '리만 가설' 풀어냈다

인공지능(AI)이 150년 넘게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던 수학계 최고 난제 중 하나인 '리만 가설(Riemann hypothesis)' 해결에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