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맥용 AI 인터페이스 ‘스카이’ 인수

오픈AI가 맥용 AI 인터페이스 ‘스카이(Sky)’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즈(Software Applications)를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개인 사용자와 macOS 환경에 직접 통합하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스카이는 아직 미공개 제품으로, 사용자의 화면을 인식하고 앱 내 작업을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다. 글쓰기, 일정 관리, 코딩 등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며, 데스크톱 상에서 AI가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플로팅 리스너’ 개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즈 공동창업자 아리 와인스타인은 “LLM을 통해 컴퓨터가 진정으로 직관적이 될 수 있게 됐다”며 “오픈AI와 함께 수억 명이 이 경험을 누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 개발팀은 앞서 자동화 앱 ‘워크플로우(Workflow)’를 만들어 애플에 매각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기술은 iOS 단축어(Shortcuts)의 기반이 됐다. 공동창업자 와인스타인과 콘라드 크레이머는 애플을 떠난 뒤 2023년 스카이 개발사 설립에 나섰으며, 애플 출신 킴 베버렛 COO도 참여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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